창업, 가게 오픈 전에 알아두면 도움되는 3가지

조회수 2019. 4. 10.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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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장사이야기


어렵게 시작한 장사, 해보니까 힘들쥬?

나 백종원이야~ 도와드릴 테니까 어서와유


 백종원 더본 코리아 대표는 유명한 프랜차이즈 식당들의 소유주이자 화제의 방송인이기도 하다. 

그는 자기 이름을 내건 방송에서 지역 식당 주인들에게 멘토로서 따끔한 조언을 해주고 있는데, 경험에서 우러난 식당 운영 철학을 전수함으로써 침체되었던 지역 먹자골목 상권을 살렸다는 평까지 받고 있다. 그가 밝힌 식당 경영 노하우 중 몇 가지 핵심내용을 소개한다. 

1. 쪽박 식당에서 경험을 쌓아라

식당을 시작할 때 가장 난감한 점 중 하나는 자신이 생각했던 장사와 실제 장사가 너무 다르다는 점이다. 많은 경우, 이미 알고 있던 사실 중 80퍼센트가 몰랐거나 잘못 알았던 사실이다. 만약 직접 가게를 차려서 이 모든 경험을 배운다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백종원 대표는 식당을 창업하기 전 준비 기간의 반 이상은 안 되는 가게에서 일하면서 스스로 식당 운영에 대해 고민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렇게 준비가 끝난 다음에 나머지는 대박집에서 정말 잘되는 방법을 배워도 된다는 것이다.

2. 메뉴 선정 시에는 주관을 버려라

백종원 대표는 자신이 만들었던 프랜차이즈 브랜드 ‘카레왕’이 실패한 원인이 백 대표의 ‘생각’만으로 메뉴를 선정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카레왕’을 만들면서 잘못한 것이 바로 '내 생각'이 들어간 것이다. 카레를 매일 먹는 음식으로 생각하여 가격을 싸게 정한 것이다. 그런데 막상 문을 열고 보니 그제서야 카레가 우리나라에서 기호 식품이라는 걸 알았다. 이런 것이 바로 소비자의 눈높이다. 절대 내 주관을 섞어 분석하면 안 된다.” - 백종원


한편 그는 ‘역전우동 0410’과 ‘빽다방’의 성공한 이유도 분석했다. '역전우동 0410'은 식사시간 외에도 간식처럼 먹는 메뉴라 회전율이 좋고, '빽다방'은 저렴하지만 테이크 아웃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다. 

더 많은 장사의 달인되는 법이 궁금한 분들에게 이 영상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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