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팔리는 프리랜서의 생존 비결3

조회수 2020. 3. 13. 17: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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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는 나를 만들어 팝니다

직장인 혹은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을 당신,  지금 그곳에서 나의 능력을 제대로 인정받으며 일하고 있나요?  내가 가진 능력을  상대에게 정당한 대가를 받고 제공하면 좋겠지만, 세상이 그렇게 녹록하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쉽지 않은 현실 속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불티나게 판매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이미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 앱에서 자신이 업계에서 몸소 체득한 생존 매뉴얼을 통해 구독자 1.7만 명, 누적 조회 수 400만으로 많은 사람에게 깊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회사 없이 자기 능력만으로도 홀로 설 수 있는 생존 비결, 지금부터 프로 영업러가 직접 쓴 책 <팔리는 나를 만들어 팝니다>를 통해 하나씩 살펴 봅니다.

팔리는 나의 능력 파악하기

비전공 디자이너인 저자가 전공 디자이너와의 포트폴리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택한 방법은  공감을 자아내는 탁월한 글쓰기 능력과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정확히 실현하는 디자인 능력을 제대로 포장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재미를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돈을 버는 만큼,

내가 가진 능력을 제대로 팔기 위해서는 냉정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내 안에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팔 수 있는 무엇으로 갈고 닦기 위해서는  단순히 할 수 있다는 의지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한 분야를 꾸준히 반복하고 숙달된 기술로 달인의 경지에 올랐는지,  아니면 깊이 있는 전문 지식으로 덕후라고 인정받을 만큼 통달한 전문가인지, 혹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능력을 결합했을 때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파악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아가 무분별한 타인의 잣대로 능력이 빛을 발하기도 전에 꺼지지 않도록 스스로를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상대의 모든 피드백에 공격적으로 대응할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누군가의 피드백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선 막연하고 주관적인 생각이 아닌  누구나 끄덕일만한 객관적인 수치와 근거로 상대를 설득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좋아하는 일에 냉정해지기

여행을 즐기고, 수제 맥주를 좋아하고, 음악에 대해서도 애정이 있던 저자가 업으로 삼은 일은 디자인입니다.  우리는 내가 좋아하는 일과 나를 자극하는 일을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자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기까지 크게 두 가지, 수익성과 지속성을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천연 비누 만드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  마침 다른 사람들도 내가 만든 비누를 좋아해서 지속해서 구매를 희망합니다. 세상일이 이렇게 쉽게 맞아떨어지면 좋으련만,  내가 좋아하는 일과 상대방 니즈가 100% 일치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 이유는 첫째,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또 좋아하는 게 너무 많아서도 문제가 됩니다. 손에 쥔 것이 많을수록 어떤 걸 내려놓아야 할지 몰라 그만큼 결정을 내리기 힘들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보다 더 어려운 것은 두 번째,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찾아내고 이를 충족시키는 일입니다. 특히, 상대방의 니즈를 정확히 충족시켰다 해도 이들이 돈을 지불할 만큼의 의사가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환상과 지레짐작으로 무언가를 시작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너무 큽니다.  따라서 자기 영업을 위해서는 돈이 되는 재능을 우선 선발하고 꾸준히 능력을 키우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잠깐의 짜릿함이 주는 일 말고, 왜인지 모르겠으나 나도 모르게 10년 이상 꾸준히 반복하는 일이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일일 수 있습니다. 

섣부른 시작 전에 차분한 생각 정리

우리가 어떤 일에 뛰어들기 전, 주저하고 있을 때 주변에서는 흔히들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시작이 반이다’, ‘지금이 가장 젊을 때이니 늦기 전에 시작하라’ 하지만 저자는 조금 다른 시각에서 이야기합니다. 

당연하게도 퇴사 후의 삶을 책임지는 것은 오롯이 자신의 몫입니다.

물론 실패의 경험도 먼 훗날 훌륭한 자산으로 남겠지만, 극복하기까지의 과정을 아무런 준비 없이 견디기에는 힘들고 어려운 현실입니다. 

통장 잔고가 바닥을 향해 갈수록 심리는 더욱 불안해지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회사를 관두어도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여유자금과 온전히 홀로서기를 위한 내실을 다지는 단계를 차분히 쌓아가야 합니다. 

굳이 당장의 퇴사가 아니더라도
퇴근 후 또는 주말 등의 여유를 활용해서
조금씩 내가 원하는 일을 발전시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직장인으로, 프리랜서로, 또는 CEO로,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경쟁하며 버티는 현실 속에서 자신만의 무기를 최대한 멋지게 포장해서 파는 능력이야말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생존전략이 아닐까 싶습니다. 

잘 나가는 프리랜서의 생존 전략이
궁금한 분들에게
이 영상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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