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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극장가를 휘어잡은 애니메이션 4편

1월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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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시즌이 되면 극장가는 애니메이션 영화로 가득하다. 올해 역시 아이들의 짧은 겨울방학을 풍요롭게 만들어줄 영화들이 줄지어 개봉했는데, 이런 영화들이 다만 아이들만을 위한 영화가 아니라는 것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애니메이션의 퀄리티와 메시지가 깊어지고, 만화나 장난감에 열광하는 일명 '어른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애니메이션의 수요도 더이상 아동에 한정 지을 순 없게 되었다. 오히려 많은 캐릭터 상품들이 성인에 맞춰 제작되기도 한다.

올 겨울, 많은 아이들과 성인들을 극장가로 이끈 애니메이션 영화 4편을 소개한다.


주먹왕 랄프2 (2019.01.03 개봉)

출처다음영화

개봉 당시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상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던 <주먹왕 랄프>의 후속작 <주먹왕 랄프2>가 개봉했다. 이번엔 오락실 세상이 아닌 인터넷 세상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담았는데, 시스템을 인격화하고 웹사이트를 공간화하여 인터넷을 거대한 세계로 표현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영화다.


게다가 주인공 '랄프'와 '바넬로피' 외에도 디즈니 프린세스들과 디즈니 인기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는 것도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당긴 하나의 요인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영화 엔딩 크레딧으로 사용된 곡에 매료돼 찾아보는 관객들이 많은데, 엔딩곡은 Imagine Dragons의 "Zero"와 Julia Michaels의 "In This Place"가 사용되었다.


미래의 미라이 (2019.01.06 개봉)

미래에서 온 여동생을 만난다는 특이한 설정의 애니메이션 <미래의 미라이>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 워즈>, <늑대 아이>등을 제작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작품이다. 하지만 워낙 유명한 전작들 때문일까, <미래의 미라이>는 전작들만큼 큰 유명세를 타진 못하고 있다.


진부하다, 유치하다는 반응과 감동적이다, 어릴 적이 생각난다는 평이 나뉘긴 하지만 따뜻한 감성의 가족영화임에는 분명하다. 영화 분위기에 맞게 OST도 따스한 곡들로 가득하다.


오프닝곡과 엔딩곡 모두 일본의 레전드 가수 '야마시타 타츠로'가 맡았는데, 호소다 마모루 감독과는 <썸머 워즈> 이후 9년 만의 합작이다. 두 곡 모두 멜로디도 멜로디지만, 주인공들의 상황을 대변한 가사가 인상적이니 번역 가사를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언더독 (2019.01.06 개봉)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인 <마당을 나온 암탉>을 제작한 오성윤 감독의 신작 <언더독>도 제작기간 6년 만에 빛을 보게 되었다.


<언더독>은 할리우드 스튜디오 애니메이션에서 주로 사용되는 ‘선녹음-후작화’ 방식으로 작업해 영상과 대사의 어색함을 줄여 완성도와 몰입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기획 과정부터 전 세대를 대상으로 계획되어 캐릭터, 디자인, 음악 등에 각별히 신경 쓴 작품이다.


특히 음악에는 <올드보이>, <건축학개론> 등의 영화음악을 맡은 이지수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한 체코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OST를 완성하였고, 엔딩 크레딧을 장식하는 타이틀곡 "꿈꾸는 그곳"은 맑은 목소리가 인상적인 프로듀스101 출연자인 '김소희'가 참여해 긴 여운을 남겼다.


드래곤 길들이기3 (2019.01.30 개봉)

출처다음영화

마지막으로 따끈따끈한 신작 <드래곤 길들이기3>다. 본래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가 인기가 많기도 하지만, 개봉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벌써부터 평이 좋은 편이다. 


설 연휴를 앞두고 있어 가족과 함께 영화를 찾는 사람은 더 많아질테니 <드래곤 길들이기3>가 애니메이션 역사에 또 하나의 기록을 남길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여담으로, 음악 감독 '존 파웰'에 따르면 영화 중 투슬리스와 라이트 퓨어리의 데이트 장면의 OST 작업이 가장 힘들었다고 전해진다. 애니메이션 없이 곡만 들어도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 수 있어야 했기 때문에 작곡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이러한 노력이 담겨있으니 영상과 함께 음악에도 집중하면 관람이 더욱 즐겁지 않을까.

작은 입김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애니메이션 영화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토이스토리4>, <겨울왕국2> 등 두터운 팬덤을 자랑하는 영화들도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으니 시리즈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것도 영화를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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