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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장르를 창시한 93년생 천재 아티스트

조회수 2019. 2. 27. 10: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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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관능적 무드를 선사하는 '마세고(masego)'

이번 주, 절대 놓쳐선 안 될 공연이 서울에서 펼쳐진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놀라운 음악성으로 전 세계인을 놀라게 한 천재 아티스트 '마세고(Masego)'가 오는 2월 28일, 한국을 찾는다고 하는데요.


지난 2017년, 작은 클럽에서 진행했던 첫 내한 공연에 이어 두 번째 공연을 갖기 위해서라고 하죠. 네, 맞아요. 눈 깜짝할 새 전석 매진되었다는 그 공연이요.


대체 어떤 뮤지션이기에 많은 이들에게 이토록 주목받고 있는 걸까요? 이제는 모르면 간첩이라는 이 시대 최고의 라이징 스타 '마세고'! 출구 없는 그의 매력 속으로 풍덩 빠져보시죠.


마세고(Masego)의 간단 프로필
  • 본명 Micah Davis
  • 출생 1993년 6월 8일
  • 데뷔 2018년 싱글 앨범 [Lady Lady]
  • 장르 재즈 퓨전, 하우스 음악, 컨템퍼러리 알앤비, 네오 소울, 펑크
마세고(Masego)는 천재?

자메이카계 미국인인 마세고는 2018년 앨범 [Lady Lady]를 발표하며 혜성처럼 등장했어요. 힙합, 재즈, R&B를 한 데 모은 듯한 '트랩하우스재즈(traphousejazz)'라는 본인만의 새로운 장르를 창시하면서 말이죠.


그는 현재 '새로운 흐름을 개척한 아티스트다', '황홀한 곡 해석력을 갖춘 음악 천재다' 등과 같은 극찬을 받으며 대중과 여러 매체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요.


놀랍게도 지금까지 음악 레슨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고 밝혀 더욱 화제가 됐어요. 악보도 읽을 줄 모르는 상태로 이런저런 악기들을 가지고 놀면서 독학으로 모든 걸 깨우쳤다고 하죠.

피아노, 드럼, 하모니카, 기타, 베이스, 트럼펫, 트럼본 등 대부분의 악기를 연주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그의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는 색소폰은 그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죠. 그도 그것을 아는지 항상 색소폰 목걸이를 걸고 무대에 등장해요.

또한 그는 부드러운 재즈 선율에 맞춰 감미롭게 노래를 하기도 하다가, 때론 강한 드럼 비트에 맞춰 을 뱉기도 해요. 보컬리스트? 래퍼? 하나로 규정할 수 없는 넓은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그저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어떤 음악을 지향하냐는 질문에도 '나는 그저 춤추고 싶어지는 음악을 들려줄 뿐'이라고 답하는 마세고인데요. 프로듀싱, 세션도 직접 맡아서 한다고 하니 '천재'라는 말 밖에는 그를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없어 보여요.


그렇다면, 이젠 팔방미인 마세고의 음악을 직접 로 들어볼 시간이에요. 추천곡 BEST3으로 느껴보는 마세고의 음악 세계 속으로 함께 빠져보시죠.

추천곡 BEST 3

현재 프랑스에서 가장 힙한 뮤지션 FKJ와 함께 작업한 곡으로, 두 명의 천재 뮤지션이 들려주는 다양한 악기 연주 그리고 매력적인 보컬의 조화가 환상적인 곡이죠.

유튜브에서 무려 1억 뷰를 기록하며, 마세고라는 이름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게 된 계기가 된 곡이기도 해요.

재즈에 트랩을 얹은 곡으로, 마세고가 지향하는 트랩하우스재즈 장르를 가장 잘 느껴볼 수 있는 곡인데요. 그만이 조합할 수 있는 독특한 플로우가 돋보이며 더불어 그의 찰진 래핑도 엿볼 수 있죠.

마세고의 성숙하고 재지한 보컬을 느껴볼 수 있는 곡이에요. 또 한 명의 라이징 R&B 뮤지션인 SiR이 피쳐링으로 참여해 곡에 그루브를 더했는데요. 3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트랙 속에서 관능적인 무드를 한껏 느껴볼 수 있는 곡이죠.


2월 28일, 겨울과 봄의 설레는 경계에서 부드러운 재즈R&B 힙합의 선율로 관객들을 춤추게 할 예정이라고 하는 마세고. 그와 함께 감미로운 2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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