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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혁오, 그리고?

모두가 이 둘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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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신해경/ 새소년 페이스북

정답부터 말하겠다. 신해경과 새소년이다.

이 둘은 이미 인디 신에서 스타다. 작지 않은 공연장이 예매 전쟁의 홍역을 치러낸 관객들로 들썩거린다. 장담한다. 작지 않은 공연장 정도로는 그들을 감당할 수 없는 날이, 곧 찾아올 것이다.


사실 이 둘이 인디 신에서 '뜬 건' 2017년이었다. 이제야 소개하는 게 약간 타이밍이 늦은 감이 없지 않은 이유다.


[나의 가역반응] 신해경

출처신해경 페이스북

먼저 신해경의 음악에는 전자음이 베이스로 깔린다. 몽롱하고, 희뿌연 안개가 낀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처네이버 온스테이지

그러나 그는 이 지점에서 머물지 않고 더 나아간다. 강렬하고, 격정적인 연주 파트를 통해 곡을 몰아치면서 전체적인 설득력을 한층 높게 가져간다. 내가 그의 음악을 들으며 언제나 쾌감을 만끽하는 가장 큰 바탕이다. 밑의 두 곡을 들어보라. 마음에 쏙 드는 사람, 분명히 있을 것이다.


[여름깃] 새소년

출처새소년 페이스북

새소년은 3인조 밴드다. 사이키델릭, 블루스, (신스) 팝 등을 빈티지한 질감으로 풀어내는 그들은 얘기했듯이 인디 신에서 이미 대세다. 앨범 발매가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심상치 않은 밴드가 등장했다는 소문이 쫙 퍼졌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넥스트 혁오'

출처새소년 페이스북

새소년이 데뷔작 <여름깃>을 발표하고 단독 공연을 가졌을 때의 풍경이 떠오른다. 관객들이 빽빽이 들어찬 와중에 깜짝 오프닝으로는 혁오가 등장했고, 관객 중에는 장기하가 있었다. 어떤가. 이쯤 되면 '음악적인 계승'이라고 해도 괜찮을 풍경 아닌가.

그리하여 새소년을 듣는다는 건, 우리 대중음악의 현재를 듣는다는 의미가 된다. 나를 믿고 밑의 두 곡을 꼭 챙기자.


참고로, 새소년은 앨범도 좋지만 결국에는 라이브형에 가까운 밴드다. 내가 그들의 공연을 될 수 있으면 자주 보려 하는 이유다. 지금까지 4번 봤는데 최소 10번은 채울 생각이다.    


알고 나면 더욱 안들을 수 없는 이들의 음악. 아래 플레이리스트의 노래들을 전부 들어보길 추천한다. 언젠가 이들의 다음 공연 때는 치열하게 예매 전쟁을 치르는 자신을 볼 수 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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