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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숨은 띵곡을 찾아서 (3월 셋째 주)

조회수 2020. 3. 23. 09: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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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발매된 해외 숨은 신보를 찾아서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방콕하는 분들이 많은 상황인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3월 셋째 주의 숨겨진 명곡은

어떤 곡일지, 히든트랙 시작합니다!

Nothing But Thieves [Is Everybody Going Crazy?]

라디오헤드와 뮤즈를 잇는 UK 록 밴드,

Nothing But Thieves(NBT)

무려 3년 만에 새로운 곡으로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지난해, 세 번째 내한 공연으로

국내 팬층을 더욱 넓혔던

NBT의 신곡은 어떤 곡일까요?

신곡 'Is Everybody Going Crazy?'

NBT의 여느 곡들처럼

귀를 사로잡는 록 사운드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뒤이어 보컬 코너의

목소리가 무게감있게 치고 나오죠.

후반부 밴드 연주의 합은

공연장을 떠올리게 할 만큼

고개를 흔들게 만듭니다.


NBT는 이번 싱글을 통해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도피처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메시지를 남겼는데요.


이들의 말처럼

코로나19로 인해 강제 방콕 중인

팬들에게 한 줄기 도피처가

되어줄 수 있을 듯 합니다.


Neil Frances [Better Way]

이번에 소개할 밴드 또한

NBT와 같은

얼터너티브 록 밴드입니다.


밴드 Neil Frances

감각적인 사운드 위주의

곡을 선보이는 듀오로,

이들의 곡은 많은 힙 플레이스,

편집샵 등에서 흘러나오기로도 유명하죠.

힙한 이들의 신곡 'Better Way'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 2월 발매되었지만,

국내에는 조금 늦게 소개된 곡입니다.


빈티지 레트로 사운드와

차분하지만 지루하지 않은 보컬,

산뜻한 얼터 사운드가 어우러져

세련된 곡을 연출해냅니다.


LA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LA의 여유로움, 청취에

많은 영향을 받은 곡으로 보입니다.

요즘처럼 예민한 시기에 곡처럼

잠깐의 여유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Bruno Major [Old Soul]

Bruno Major는 16세부터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음악적 감각을 쌓아오다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한 인물입니다.


그의 데뷔 앨범

[A Song For Every Moon]은

국내 많은 아티스트들도 추천할 만큼

높은 인기를 받은 앨범인데요.

한 달에 한 곡씩 곡을 발표하는

프로젝트의 완전체 앨범이죠.

우리나라 언어로 해석하자면

"월간 브루노"쯤이 되겠네요.

덕분에 국내에서도

어느 정도 팬층이 생긴

Bruno Major의 신곡 'Old Soul'

몽환적인 신스에

부드러운 Bruno Major의 보컬이

잘 어우러진 곡입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때문에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간 지금,

Bruno Major는 실내에 숨어

음악을 듣고 있는 우리 곁에

우주가 함께하길 바란다고 했죠.


그의 말처럼 그의 곡이

리스너들에게 긍정과 온정으로

다가가길 바라봅니다.


John Legend [Actions]

올해 이미

'Conversations in the Dark'를

발표한 바 있는 John Legend

또 하나의 싱글로 찾아왔습니다.


싱글 'Actions'는 사랑하는 이를 향한

표현, 액션을 말하는 곡인데요.

곡을 듣다 보면 어딘가

귀에 익은 사운드가 들리지 않나요?

네, 맞습니다. Dr. Dre의

'The Next Episode'가 생각나죠.

아마 비트 일부를 샘플링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래서인지 더 리스너들을

끌어당기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잇달아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TogetherAtHome이라는 태그를 단

온라인 콘서트가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John Legend 또한 본인의 자택에서

실시간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주었죠.


오늘은 내 방에서

'Actions'를 감상하며

홀로 공연장에 온 듯한

Actions를 취해야겠네요.


이렇게 Nothing But Thieves부터

John Legend까지 알아봤습니다.

적어진 바깥활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예민해져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노래로 인해 조금이나마

여유로워지길 바라며,

저는 다음 주에 돌아올게요!

사진ㅣNothing But Thieves, Neil Frances, Bruno Major, John Legend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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