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Y 캐슬 >이 사랑받는 또 하나의 이유
매회 쫄깃한 상황 전개로
온 국민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드라마 <SKY 캐슬>
천단비가 부른 "프린세스메이커"는 제목처럼 누구나 왕자, 공주가 되고 싶었던 현대인들의 삶을 표현한 곡으로, 현재 드라마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가진 노래입니다. 브라스 소리가 포인트인 블루지한 감성의 곡이죠.
<SKY 캐슬>은 본래 '프린세스메이커'라는 제목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곡명이 "프린세스메이커"인 이유도 이 부분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겠죠? 하지만 프린세스메이커'보단 현재 드라마명이 훨씬 잘 어울리는 느낌이네요.
"시간은 언제나 나의 편"은 '복면가왕'과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로맨틱 펀치'가 참여한 곡입니다. 각박한 현실 속에서 희망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가 독특하면서도 감미로운 '배인혁'의 보이스를 통해 임팩트 있게 전달되는 곡이죠.
파국으로 치닫는 드라마 상황과 반대되는 노래 가사처럼 과연 희망이 보이는 결말로 드라마가 끝나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극 중 분위기 전화 장면에서 늘 등장하는 바로 그 노래! 바로바로 ABOUT의 "너여야만 해"! 전주만 들어도 드라마 대사가 떠오른다는 말이 생길 정도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랍니다.
잔잔하면서도 힘 있는 리듬과 그루브한 멜로디 위로 ABOUT의 매력적인 보컬이 더해져 '욕망'이라는 주제에 걸맞은 노래가 탄생되었네요.
현재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바로 그 노래! 하진의 "We all lie"는 제목만 보아도 드라마 전반적인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엔딩곡으로 등장해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과 긴장감을 한껏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곡입니다.
앨범 발매 전부터 팬들의 발매 요청이 끊이지 않았고, 몽환적인 보이스와 영문 가사 덕분에 해외 아티스트의 곡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였죠. 자타공인 <SKY 캐슬>의 대표곡!
"We all lie"와는 정반대 분위기인 "쉼표"는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 '왁스'가 참여한 곡인데요. J-POP 스타일 발라드에 왁스의 애절한 보이스가 더해져 '쉼'의 의미를 극 중 캐릭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울림 있게 전달하고 있죠.
극 중 아역들처럼 성적과 공부에 얽매여 지쳐가는 많은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중 하나입니다.
고급스러운 영상미에 잘 어울리는 고혹적인 곡 "I Do"는 가수 미(MIIII)가 부른 곡으로, 많은 OST로 사랑받은 미(MIIII)의 음색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죠. 몽환적인 분위기 속 날카로운 메시지가 이 곡의 포인트!
게다가 이 곡은 혜나(김보라)가 예빈(이지원)에게 과외하는 장면에 사용되었는데요. 가사가 극 중 혜나의 욕망(유혹)과 맞닿아 있어 더욱 인상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