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Sting) & 루카스그레이엄(Lukas Graham) 내한 :: 슬라슬라 2019

조회수 2019. 7. 24. 10: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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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 루카스그레이엄, 이적, 갈란트, 자쿠비 등 국내 외 핫한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슬라슬라 2019!

작년 뉴호프클럽더뱀프스의 내한으로 올림픽공원을 뜨겁게 달구었던 슬라슬라! 3회차를 맞는 올해는 더 강력해진 라인업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인데요. 무려 토요일에는 스팅(Sting)루카스 그레이엄(Lukas Graham)이 한꺼번에 등장하는 듣도 보도 못한 라인업에, 일요일에는 국내 뮤지션 이적과 공반장 취향저격인 갈란트(Gallant)와 밴드 자쿠비(Jakubi)가 출연한다고 합니다! 라인업만 봐도 벌써부터 두근두근 기대가 되는데요, 여러분 모두 같은 마음이시죠? ٩(ˊᗜˋ*)و

그래서! 오늘은 출연 아티스트들의 곡을 추천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는데요- 다 같이 함께 해 보아요!


가장 먼저, 우리에게는 영화 <레옹>의 OST 'Shape of My Heart'로 익숙한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스팅(Sting)이 2017년 당시 30초 매진을 기록했던 단독 내한 이후 2년 만에 한국을 찾습니다! 그래미 어워드 18회, 브릿 어워드 4회, 에미 5회 수상 등 실력이라면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뮤지션인데요. 1978년 락 밴드 The Police의 베이시스트이자 보컬로 데뷔 후 솔로로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진정한 살아있는 레전드입니다. 스팅은 지금까지 총 5번의 내한을 했는데요, 이번에는 첫 페스티벌 참여로 또 한번 색다른 무대를 만들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

역시 한국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스팅의 대표곡 'Shape of My Heart'를 빼놓을 수 없겠죠? 1993년 발매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곡입니다. 또 한국 예능 좀 보신 분이라면 도입부 듣자 마자 '아, 이 노래!' 하실 'Saint Agnes and the Burning Train'도 역시 스팅의 명곡이고요, 많은 국내 가수들이 방송에서 불러 유명해지기도 한 'Englishman in New York'도 너무 좋은 곡이죠! 크랙데이빗(Craig David)과 함께 한 'Rise & Fall'도 당연히 빼놓을 수 없고요 :)


'7 Years'의 월드히트로 세계적인 슈퍼스타가 된 덴마크 출신의 밴드 루카스 그레이엄(Lukas Graham)이 슬라슬라로 세 번째 내한을 합니다. 주로 자전적 이야기를 곡에 녹여내어 '음유시인'으로 불리기도 하는 루카스 그레이엄은 벌써 그래미 어워드에 3회 노미네이트 되었는데요. 특히 올해 초 단독 내한 공연 당시, 라이브 실력이면 실력, 무대 매너면 매너, 재미있고 텐션 높은 공연으로 관객과 호흡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이번 내한에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역시 '루카스 그레이엄'하면 7 Years를 빼놓을 수 없죠? 실제 루카스 본인이 7살부터 미래까지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만든 곡이라고 하는데요, 한 사람의 일대기를 표현한 듯한 뮤직비디오가 특히 인상적입니다. 또, 유튜브에 올린 라이브 영상이 10만 뷰 조회수를 기록하며 루카스 그레이엄의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가능케한 'Drunk in the Morning'도 그들의 대표곡 중 하나인데요. 구남친의 '...자니?'와 비슷한 내용의 가사이지만 경쾌한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 곡이에요. 모닝~


대표 국내 아티스트로 슬라슬라 2019에 참여하는 이적. 1995년 김진표와 함께 패닉으로 데뷔 후 1997년 김동률과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카니발, 1999년 밴드 긱스로 활동하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MBC <무한도전>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데뷔 연차가 꽤 됨에도 불구하고 전 연령을 아우르는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적은 진솔하고 따뜻한 노랫말, 독보적인 목소리로 믿고 듣는 한국 대표 싱어송라이터로 꼽히고 있죠!

버려진 아이를 생각하며 썼다는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이후 유기견, 헤어진 연인 등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다양한 해석을 가능하게 하며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 곡입니다. 이적은 활동 기간 내내 소처럼 일하여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명곡을 발표했는데요. 패닉 시절의 '달팽이', '로시난테', 카니발 시절 '거위의 꿈', '그땐 그랬지'부터 솔로곡 '하늘을 달리다', '다행이다', 무한도전 가요제 '압구정 날라리', '말하는 대로' 등등... 과연 이번 공연에서는 어떤 곡으로 무대를 구성할지 기대가 되네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로 엘튼 존의 찬사를 받으며 R&B의 신성으로 떠오른 갈란트(Gallant)도 슬라슬라 2019에 함께 합니다. 아직 조금은 생소한 분들이 많으실 수도 있는데요, 서울소울페스티벌 이후 이미 여러 차례의 내한으로 멋진 무대를 보여준 이력이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특히 갈란트는 폭발적인 고음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팔세토 창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소울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목소리와 몸짓으로 한 번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갓란트!

갈란트가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곡 'Weight in Gold'인데요. 느껴지는 충만한 소울이 느껴지시나요? 이 곡이 수록된 첫 스튜디오 앨범 <Ology>는 발표 하자마자 아이튠즈 R&B/Soul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또 2017년 발표한 타블로, 에릭남과의 콜라보곡 'Cave Me In'도 있는데요. 의외의 조합 같지만 그만큼 색다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가장 최근 발매된 'Sharpest Edges'도 굉장히 듣기 좋은 곡인데요, 이번 슬라슬라 2019를 통해 신곡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네요!


특이한 이름만큼이나 특이한 구성을 가진 밴드 자쿠비(JAKUBI). 호주 출신의 5인조 밴드인 자쿠비는 형제, 사촌, 친구로 이루어진 가족(!)밴드입니다. 슬라슬라를 통해 무려 첫 내한을 하게 되었는데요, 펑키하고 그루비한 사운드로 모든 관객의 흥을 돋울 예정이라고 합니다!

듣고 있으면 가사와는 관계 없이 절로 어깨가 들썩여지는 곡 'Couch Potato'입니다. 소파에 앉아 오픈카 부럽지 않은 드라이브를 즐기는 여주인공의 행복한 표정이 인상깊은 뮤직비디오인데요. '소파에서 하루종일 TV나 보는 사람'들을 비난할 생각이 없다는 내용으로 신나게 진행되는 곡입니다 :) 자쿠비가 마음에 드신 분들은 모든 근심 걱정을 잊게 해주는 'Worry Bout A Thing'도 함께 들어주세요!


날씨 좋은 10월, 가을 올림픽공원 잔디밭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슬라슬라 2019. 라인업을 보니 양일권 구입각인데요! 오늘 오후 12시 오픈되는 얼리버드 티켓을 구입하면 더 저렴하게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지만 티켓 예매만큼은 누구보다 빨리! 아래 예매처 페이지를 확인해보세요 :D

- 공연명: The 3rd SLOW LIFE SLOW LIVE 2019
- 공연장소: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 공연일시: 2019년 10월 5일(토) ~ 6일(일)
- 티켓가격:
1-Day Early Bird Tickets(토) 132,000원 (토요일 정상가 156,000원)
1-Day Early Bird Tickets(일) 99,000원 (일요일 정상가 121,000원)
2-Day Early Bird Tickets(2일권) 165,000원 (2일권 정상가 196,000원)
-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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