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뮤지컬 엑스칼리버 프로필 촬영 스케치 #1│랜슬럿·기네비어·엑터

조회수 2019. 4. 15. 11: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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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의 시대, 찬란하게 빛나는 영웅들의 이야기

뮤지컬 '마타하리'와 '웃는 남자'에 이은

세 번째 창작 뮤지컬,

6월 세계 초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아더왕 전설을 재해석한 뮤지컬로,

국내 최대 규모인 70여 명이 등장하는 블록버스터급 뮤지컬입니다.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엑스칼리버!

최근에는 역동적이면서도 무게감 있는 모습의

프로필 사진이 큰 반응을 얻었는데요,


그래서 위대한 영웅들의

프로필 촬영 모습과 인터뷰 현장을 담아 보았습니다.


첫 번째 포스트는 3월 11일에 제일 먼저 공개되었던 랜슬럿, 기네비어, 엑터 배우들과 함께 합니다 ᄋ_<


그들의 비하인드 모습은 어땠는지

다함께 보도록 할까요~?


랜슬럿(Lancelot)

└ 엄기준 이지훈 박강현


“검이 선택한 왕이라면 나 그 곁을 지키리라”

뛰어난 기량을 가진 기사이자 아더와 가장 가까운 친구


술도 여자도 좋아하는 한량이지만 빼어난 무술실력과 남다른 기개를 지녔다. 풋내기라고 생각했던 아더가 엑 스칼리버의 선택을 받았다는 사실에 자존심이 상하기도 하지만 곧바로 아더가 가진 진실된 힘을 인정하고 그 의 오른팔이자 군대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한다. 세상에 냉소적인 시선을 보내던 그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을 품게 되면서 자신의 삶에 진정한 목적을 깨닫는다.



엄기준


한계를 모르는 변신의 귀재,

드라마와 무대 위를 오가며 소름 돋는 연기 변신으로 매 작품마다 화제에 오르는 엄기준 배우의 모습입니다.


이번에는 빼어난 무술실력과 남다른 기개를 갖춘 랜슬럿으로 변신했습니다 ♪

엄슬럿의 단단한 눈빛에는 벌써 사연이 오조오억 개...!

검과 갑옷, 풀어 헤친 헤어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하는 중 ...


치열한 전쟁터에서 신념과 신의를 지키기 위해

생과 사를 오가는 랜슬럿을

완벽히 연상케 하는 명품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그날들’, ‘레베카’, 연극 ‘아트’ 등

맡은 역할마다 드라마틱한 캐릭터 변화를 보여줬는데요,


‘엑스칼리버’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_<

Q. 관객들에게 한 마디


A. 영화나 소설로 익숙했던 아더왕 이야기가 뮤지컬 '엑스칼리버'로 만들어지는데, 개인적으로 기대가 많이 됩니다. 여러분들도 상당히 많은 기대를 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꼭 보러 와 주시길 바랍니다!


이지훈

거울을 보고 있는 이 잘생긴 사람은 누구?!?!

바로 이지훈 랜슬럿!!!!!


지난 1월 진행된 리딩 워크숍에서 랜슬럿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현장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았던 이지훈 배우는 본 공연에서도 랜슬럿 역할을 맡았습니다.


뮤지컬 ‘엘리자벳’의 루케니 역으로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한 ‘믿고 보는’ 뮤지컬배우 훈슬럿!


그의 촬영 모습은 어땠을까~요?

심쿵의_아이컨택.jpg

드라마틱한 표정 변화를 선보이며

한 편의 영화같은 사진을 탄생시켰구요!


아더를 수호하고 그와 함께 제국을 건설하고자 하는

랜슬럿의 굳건한 의지를 제대로 나타냈습니다.

Q.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어떤 점에 반해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나요?


A. 한 번도 보지 못 한 세트와 무대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요. 그리고 프랭크 와일 드혼이 선보이는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이 있기 때문입니다. 힘 있는 곡들에 마음이 확 사로잡혔다고나 해야 할까요. 눈도 즐겁지만 귀도 즐거운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박강현

지긋이 검을 바라보고 있는 화면 속 그는,

박강현 배우입니다.


관객들이 뽑은 2019년 가장 기대되는 뮤지컬 스타 1위 (플레이디비)에 선정된 배우이기도 합니다~


작년 한 해 동안 뮤지컬 ‘킹키부츠’부터

‘웃는 남자’, ‘엘리자벳’까지 완벽히 소화한 대형 신인!


막내 랜슬럿, 캉슬럿의 비하인드도 보실까요?

강렬한 눈빛과 날렵한 턱선으로

완벽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멋있어...귀여워...섹시해...!)


“영화 '카멜롯의 전설'에서 랜슬럿 역을 연기했던 리차드 기어를 보고 멋있고 섹시하다고 생각했었다.”며


“그 역을 내가 연기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 '박강현'만의 섹시한 랜슬럿을 만들테니 꼭 극장에서 확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전한 캉슬럿.


섹시한 랜슬럿, 사진만 봐도 너무 기대되네요 ^v^

멋진 사진을 만들기 위해 화장, 헤어스타일, 수염뿐 아니라 손까지 디테일한 분장을 받았답니다.


분장 받은 손을 들여다 보는 강현 배우의 모습 포착!

포즈로_표현하는_더티_섹시.pkh

랜슬럿의 프로필 컨셉인 '더티 섹시'를 포즈로 표현해달라는 요청에 흔쾌히...!


Q. 랜슬럿은 어떤 캐릭터인가요?


A. 랜슬럿은 기사도 정신이 투철한 훌륭한 기사지만,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나약해지는 이 시대의 진정한 사 랑꾼이 아닐까...?


기네비어(Guinevere)

└ 김소향 민경아


“혁명의 검이 약속하는 모두를 위한 열매”

뛰어난 무술실력을 가진 용감하고 총명한 여성


혈혈단신 고아로 자라난 그녀는 어릴 적부터 자신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무예와 활솜씨를 익 혀 웬만한 남성들도 쓰러뜨릴만한 실력을 갖췄다. 가진 것은 적어도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기 백과 부당하다 생각되는 일에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는 강인한 여성이다. 강이 바다와 만나는 언덕 아래 작은 집에서 여성들에게 호신술을 가르치며 혼자 생활하고 있다. 아더를 만나 진심으 로 사랑에 빠지고 카멜롯 국민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다.



김소향

뮤지컬 '마타하리', '더 라스트 키스',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 월드 투어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견습생 수녀 ‘메리 로버트’ 역을 맡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김소향 배우!


최근 뮤지컬 ‘마리퀴리’,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까지 섭렵하며 대극장 ,대학로, 브로드웨이 무대까지 종횡무진 누비고 있습니다.


주체적이고 당당한 캐릭터를 많이 맡아 온 그녀에게 기네비어는 아주 찰!떡!궁!합!


지난 엑스칼리버 리딩 워크숍에 참여하여 진취적이고 심지 곧은 기네비어를 아주 훌륭하게 소화했다는 사실...!

진취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담기 위한 기네비어의 프로필 촬영 과정!


수동적인 모습이 아니라 직접 활을 쏘고 전장을 누비는

자주적인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활시위를 당기고 또 당기고!

Q. 기네비어를 4글자로 표현하면?


A. 걸크러쉬. 어렵고 험악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굉장히 정이 많고 용감한 사람이에요. 세상을 바꾸고 싶어하 고, 그런 사람들을 지지하는 역할이에요. 활도 잘 쏘고, 칼싸움도 잘 하고, 무술에도 굉장히 능하고요!


민경아

두구두구두구~!


최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웃는 남자’, ‘더 라스트 키스’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민경아 배우입니다.


기네비어 분장을 받기 전 민경아 배우의 모습은 이랬답니다.

분장을 받고 이렇게 뙇!!!!! 멋진 기네비어로 변신!


맑고 청량한 음색의 소유자!

꾀꼬리 경아 배우는 소향 배우와 함께 기네비어가 되었습니다.


그녀가 맡았던 ‘더 라스트 키스’의 ‘마리’처럼 당차고 밝은 모습을 엑스칼리버에서도 만날 수 있다니!


경아 기네비어는 사랑입니다 ♡

단독 촬영이 끝나고

이번에는 도겸 아더와 함께 커플 컨셉샷!


두 사람 다 너무 아름답습니다...★

Q1. 작품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이 있다면?


A1. 세종문화회관이라는 큰 무대를 멋지게 채워주실 70여 명이 넘는 앙상블들이 출연한다고 해요. 저도 너무 기대가 되고, 여러분들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2. 기네비어란? (5글자토크)


A2. 매력철철철!



엑터(Ector)

└ 박철호 조원희


“때로는 옳은 것을 희생하며 행복을 얻는 거야”

가난하지만 선량한 마음씨를 지닌 아더의 양아버지


멀린의 계획에 의해 자신의 아내 비비안과 갓난 아기였던 아더를 맡아 길러 18세가 되는 해까지 사랑과 믿 음으로 훌륭하게 길러냈다. 가난한 농부이지만 겸손하고 선량한 마음씨를 지닌 그는 아더를 양심적이고 신실 한 기독교인으로 자라게 했고, 아더와 그는 깊고 진실된 사랑으로 이어진 돈독한 부자관계다.

박철호

따스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보고 있는 박철호 배우.

보기만 해도 마음이 힐링되는 기분인데요...?


박철호 배우는 이번 엑스칼리버에서

가난하지만 선량한 마음씨의 소유자,


버려진 아더를 소중히 키워온 양아버지 엑터를 맡았습니다.

Q. 뮤지컬 <엑스칼리버>만의 매력은?


A. 제가 뮤지컬을 올해로 한 36~7년 정도 한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 라이센스 뮤지컬이 아닌 (창작)뮤지 컬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했습니다. 2019년 한국의 뮤지컬로 멋지게 세워질,

이 '엑스칼리버'가 기대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죠.

조원희

따스한 눈빛과 넉넉한 풍채를 가진

엑터의 모습을 표현해 준 엑터, 조원희 배우입니다.


엑터 캐릭터 사진 속

“넌 신이 보내주신 축복이었어”

“때로는 옳은 것을 희생하며 행복을 얻는 거야”

라는 대사에서

아들 아더에 대한 걱정과 염려, 사랑이 나타나는데요.


아더를 사랑하는, 마음씨 따뜻한 아버지를 표현하기 위한 분장 역시 크으 bbb

(원희 배우도 마음에 들었는지

이 복장 그대로 입고 돌아다니고 싶다고...)

위엄있는 원희 배우의 모습에 스태프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 했습니다.


첫 컷을 찍자 마자 “벌써 완벽한데?” 라고 말할 정도로...!


Q. 본인의 캐릭터를 생각할 때 떠오르는 이미지?


A. 저는 한 마을의 족장이라고 설정을 합니다. 거친 면도 있겠지만, 부족들을 이끌어 나가는 아버지처럼 따 뜻한 부정도 있어야 될 것 같고. 현명하고 유머러스한 부분까지 들어가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작품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A. 제가 한 3년 전에 이 작품 (초기) 워크샵을 했어요. 저 작품을 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했는데 제의가 오니까 굉장히 기뻤죠. 그리고 그 워크샵을 끝내고,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완벽한 음악, 완벽한 무대 메카니즘, 그리고 거기에 매직까지 추가되어서요. 이런 것들이 굉장한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도 막 흥 분되고요, 빨리 연습하고 싶어요. 빨리 공연하고 싶고.


여기까지가 랜슬럿/기네비어/엑터 배우들의

프로필 비하인드 모습이었습니다.


이 완벽한 모습을 만들기 위해 아주 많은 스태프들도 함께 했는데요~


영화 '광해, 왕이된남자', '안시성', 박열 등 한국 영화사에 빼놓을 수 없는 이름, 유명 영화 분장을 맡았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만든 하늘분장 팀!


뮤지컬 '엘리자벳', '웃는 남자', '스위니토드' 외 많은 잡지 속 연예인들의 헤어를 담당했던 조영재 헤어스타일리스트!


어떤 캐릭터든 아주 예쁘고 찰떡 같이 잘 어울리게 만들었죠! 멋진 의상으로 엑스칼리버의 상징성을 한껏 더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미인', '그날들' 등 수많은 뮤지컬 속 의상을 담당한 조문수 디자이너!


뮤지컬 '모차르트!', '안나 카레니나', '마타하리', '도리안 그레이' 외 다양한 화보와, 프로필 사진을 담당했으며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특SSSS+ 프로필 사진을 촬영한 스튜디오 차군!


분장, 헤어, 의상, 촬영 팀의 아름다운 시너지는 역대급 사진이 탄생한 이번 프로필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_<


스태프들의 아름다운 노고에 박수를 (짝짝짝)

그.리.고! 다음 편은 모르가나/멀린/울프스탄 과 함께 찾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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