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가 취미라는 연예계 대표 다둥이 스타

조회수 2019. 1. 16. 15: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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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남민영 칼럼니스트ㅣ구성: 공연반장)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하면
생각나는 인물들을 나열해볼까요?

이동국, 백종원, 하하, 션

그리고 바로 이 사람!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받는 그룹 V.O.S의 리더 박지헌이 있죠.

채널A의 <아빠본색>을 통해 이제는 ‘감미로운 아빠’로 각인된 박지헌은,


셋도 아니고 무려 여섯 남매의 아빠입니다.

흔히 자식농사는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지난 해 2월 막내딸이 태어나면서 아들 셋, 딸 셋 그림같은 다복한 가정이 됐어요.

올해 42살이지만, 엄청난 동안인 탓에 전혀 육남매의 아빠로는 보이지 않는 V.O.S 박지헌.

최근에는 엄청난 복근도 자랑하면서 나이를 거꾸로 먹는 스타로 자리매김 했지요.

다정한 아빠, 다복한 가정의 아이콘으로 보여지는 것도 좋지만

작년 말부터는 본업인 가수로서도 활발하게 활동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크리스마스에는 박지헌이 리더로 있는 V.O.S의 콘서트를 오랜만에 열어 연말을 특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목소리로 수놓았습니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자리라 V.O.S도 매우 떨리고 감격했던 자리라고 해요.

“눈을 보고 내게 말해요. 내가 싫어졌다 말해요”

라는 가사가 지금도 단박에 생각날 정도지만
이 노래가 발표된 지 무려 14년이나 됐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V.O.S는 2004년, 앞서 언급한 가사로 유명한 노래 ‘눈을 보고 말해요’가 히트하면서 데뷔와 동시에 주목을 받았습니다.

다둥이 아빠 박지헌을 비롯해 김경록, 최현준 세 남자 모두 부드러운 인상의 미남이라 여성 팬의 마음을 꽉 잡고 있었죠.

이후 ‘Beautiful Life’, ‘큰일이다’ ‘매일매일’ 등 주옥같은 곡들을 내놓으면서 발라드 그룹으로서는 SG 워너비와 함께 가장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매일매일’은 V.O.S.에게 첫 1위의 영광을 안겨준 노래라고 해요.


2016년엔 3인조 완전체로 6년 만에 미니 앨범을 발표하며, 아직도 V.O.S가 건재함을 알렸죠.

그 이후로도 꾸준히 싱글앨범과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V.O.S


KBS <불후의 명곡>이나, MBC <복면가왕>에서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는 모습도 보여주어 다시 한번 3인조 V.O.S의 무대를 많은 곳에서 보기 원하는 팬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 팬들의 마음을 알았는지 V.O.S는 지난 해 연말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이어

2019년 새해에도 콘서트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맞이한다고 해요.


공연일은 2월 24일이구요,

공연장은 홍대 롤링홀입니다.


공연장이 소규모인 만큼,

V.O.S와 눈을 마주치며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거예요.

이제는 멤버 모두 품절남에,
리더인 박지헌은 연예계 대표 다둥이 스타가 됐지만!


감미로운 목소리만은 여전한 V.O.S의 콘서트를 통해 새해를 따뜻하고 보드랍게 열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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