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에서 JYP로, 성장을 거듭한 두 뮤지션의 설레는 만남!
(글 : 칼럼니스트 조아름 | 구성 : 공연오락반장)
열대야와 함께 여름이 풀 가동 중입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덥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더울 것만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요.
축축 늘어지는 몸도 문제지만
만사가 귀찮게 느껴지는 마음도 걱정이네요.
제아무리 룰루랄라 전력 질주하는 여름이라지만
이대로 무기력하게 지낼 수는 없지 않겠어요?
즐겁게 이 계절을 버티기 위한 방법, 함께 찾아보시죠!!
추운 나라로 비행기 타고 떠나려니 카드값이 걸리고..
동해, 남해바다에 풍덩 뛰어들자니
주말 교통체증과 인파가 걱정이라고요..?
깊게 고민할 것 있나요,
가깝고 쾌적한 곳으로 가면 되는 걸요.
연애를 쉬고 계신 분들은 친구와 가벼운 마음으로,
현재 연애 중인 분들은 첫 데이트의 설렘을 떠올리면서 다정하게!
7월 22일에 열리는 시원하고 달콤한 콘서트
로 고고~ 해봐요.
‘낙준과 박지민의 썸띵스윗(Somethin‘ Sweet)’
이라는 공연인데요.
버나드박으로 잘 알려진 낙준과
피프틴앤드(15&)로 사랑받은 박지민.
두 사람이 함께 여는 뮤직토크쇼랍니다.
눈치 빠른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낙준과 박지민에겐 공통점이 많아요.
하나! 전국적으로 가수 오디션 붐을 일으켰던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출신이라는 점,
둘! K팝 스타에서 최고의 영광인 ‘우승’을 따냈다는 점.
(낙준은 ‘버나드박‘이라는 이름으로 시즌3에서 우승했고요, 박지민은 시즌1에서 우승했답니다)
셋! 박진영이 수장으로 있는
JYP 엔터테인먼트에 정식으로 둥지를 틀었다는 점입니다.
2014년에 데뷔 EP [난...]을 발표하고
’Before The Rain‘, ’니가 보인다‘, ’탓‘으로 사랑받은 낙준은
뷰티풀 마인드, 라디오로맨스 등 드라마 OST를 통해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고요,
2012년에 백예린과 함께 15&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박지민은
3년 뒤 솔로로 전향해 ‘Hopeless Love, ’다시‘, ’to him’ 같은 곡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다수의 드라마 OST를 부르며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박지민과 낙준은 듀엣송 ‘부산에 가면’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달콤한 하모니를 들려주기도 했는데요,
나만의 고막여친 혹은 고막남친으로 삼고 싶은 두 사람의 합동 콘서트,
얼마나 스윗!할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겠죠?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JYP가 반한 ‘K팝 스타’ 우승자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썸띵스윗(Somethin‘ Sweet)’!!
2018년 7월 22일 일요일 오후 6시,
롯데백화점 평촌점 문화홀에서 로맨틱한 여름밤을 만들어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