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건 덕질 뿐! 지금 가장 '핫'한 한일 두 밴드의 다시 없을 무대 - 새소년 x Yogee New Waves 'New Wave of New Wave

조회수 2018. 6. 4. 1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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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칼럼니스트 조아름 | 구성 : 공연오락반장)

작곡가 유희열이 큐레이터를 맡은
현대카드의 컬쳐큐레이션 프로젝트!

음악 마니아들에겐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양질의 공연으로 입소문 나 있는데요,

지금까지 글렌체크, 선우정아,
스텔라장, 잔나비를 비롯해
열두 팀의 아티스트가 무대를 거쳐 갔습니다.

횟수를 거듭할수록
음악팬들의 기대치가 올라가지만,
언제나 그 이상의 라인업으로 호황을 이뤘던 공연!

이 공연의 13번째 무대가
6월의 마지막 날에 열리게 되었답니다.

‘New Wave of New Wave’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이번 콘서트,
혹시 소문 들으셨나요?

요즘 굉장히 핫하고
딥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신예 밴드 새소년

일본 시티팝의 새로운 선두주자
Yogee New Waves가 주인공이에요!

출처: 붕가붕가레코드
새소년
Yogee New Waves

밴드 새소년은
보컬 황소윤,
드럼의 강토,
베이스의 문팬시로 이루어져 있죠.

작년 6월에 갓 데뷔했지만
지난 2월에 열린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신인’ 부문과
‘최우수 록 노래 (곡 : 파도)’ 부문까지
2관왕을 거머쥔 엄청난 루키예요.

데뷔 당시 괴물 신인으로 불린 혁오
오프닝 게스트를 자처해 주목을 받는가 하면,

유희열, 아이유, 방탄소년단, 딘
스타 뮤지션의 릴레이 찬사로도 화제가 됐어요.

보컬 황소윤의 야성과 개성을 조합한 목소리와
빈티지를 추구하는 패션스타일부터
블루스, 사이키델릭, 신스팝과 록을
자유롭게 조립하는 멤버들의 연주력까지

새소년의 사운드는 인디계를 넘어
하나의 신드롬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혼자 듣고 싶은 밴드‘를 넘어서
’덕질 욕구를 심어준 밴드‘로 말이죠.

이토록 뜨거운 새소년의 열풍이
아직 낯설다 느껴진다면

데뷔 싱글 ’긴 꿈‘의 뮤직비디오와
보컬 황소윤이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부른
딘의 노래 ‘instagram’ 영상을
꼭 꼭 꼭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두 번 세 번 다시 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우리나라의 새소년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 공연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팀이
4인조 록밴드 Yogee New Waves입니다.

출처: Yogee New Waves 공식 인스타그램

2014년에 데뷔했고요,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여름 음악축제
‘후지 록 페스티벌’ 등의 큰 무대에서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팀이에요.


아시아 투어 진행 중에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이 팀은 일본에서 최근 몇 년 사이 다시 붐이 된
시티팝의 선두주자로 불리고 있답니다.

시티팝은 1970~80년대에
일본에서 인기를 얻었던 음악인데요,

세련된 화성과 휴양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멜로디,
한마디로 청량감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윤종신의 ‘Welcome Summer’가 시티팝을 한국적으로 해석한 곡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

출처: Yogee New Waves 공식 인스타그램

멋스러운 빈티지 사운드의
기센 파도 ‘새소년’과

도시 속 상큼고독한 사운드의 파도
Yogee New Waves’의 콘서트

“New Wave of New Wave”.

6월 30일 토요일 이태원에서
다시 없을 물결 위로 몸을 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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