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볼륨, EDM으로 높이자!

조회수 2017. 4. 10. 20:24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글 : 칼럼니스트 조아름 | 구성 : 공연오락반장)
“둠칫둠칫둠칫둠칫“

대한민국을 흥부자로 만든 음악? 그것은 다름 아닌 EDM(Electronic Dance Music)!! 특정 세대만이 즐기고 좋아했던 EDM은 이제 어디에서나 접할 수 있는 문화 코드로 통하고 있습니다.

출처: giphy.com

EDM이 이렇게 사람들의 일상에 정착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는데요. 모두가 사랑하는 음악 축제 ‘서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SEOUL WORLD DJ FESTIVAL)’의 역할이 컸다고 할 수 있답니다.

출처: 서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약칭 '월디페'로 불리는 ‘서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 작년에 10주년을 달성했어요. 2007년에 하이서울페스티벌의 한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던 이벤트가 대한민국 최고의 EDM 페스티벌이 된 거죠.

출처: 서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10회의 행사를 치르는 동안 서울 한강시민공원, 양평, 춘천 등을 거쳤고 평균 5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5월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 잡았는데요. 그 '월디페'가, 시작점이었던 서울로 다시 돌아옵니다.

7년 만의 서울 컴백은 음악 페스티벌의 성지로 불리는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화려하게 치러질 예정이고요. 1차와 2차 라인업을 오픈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가장 핫한 DJ/프로듀서가 총출동하는 라인업과 함께 EDM 애호가들에게 포만감을 안겨준 페스티벌로 명성을 쌓아왔으니 올해도 심쿵 대비 해주시죠~

지금까지 공개된 10팀 중에서 하드스타일의 강자 4팀부터 알아볼까요?

첫 번째 아티스트는 네덜란드의 DJ 겸 프로듀서 Brennan Heart입니다. 2000년대 중반부터 유명세를 얻기 시작해서 작년엔 EDM 매거진 DJ Mag이 뽑은 탑 DJ 59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죠.

두 번째 아티스트는 MC Villain입니다. 하드스타일 히트곡에 다수 참여했고요. 하드스타일 페스티벌의 대표 격으로 불리는 Qlimax(클라이맥스)의 메인 MC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아티스트는 Bass Modulators! 2000년대 중반에 활동을 시작했고 2014년 무렵부터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서면서 하드스타일씬에 우뚝 선 듀오예요. 싱글 'Let Me See Ya', 'Oxygen'가 특히 인기를 끌고 있죠.

네 번째 아티스트는 네덜란드 출신의 신흥 듀오 Audiotricz입니다. 더치 하드 스타일의 명문레이블로 불리는 Scantrax에서 2013년에 데뷔 EP를 발표했고요. 기존의 하드스타일에 여러 가지 요소를 섞은 강렬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이제 여섯 팀이 남았군요!

다섯 번째 아티스트는 스웨덴 DJ 겸 프로듀서 Mike Perry예요. 2016년 EDM 차트를 들었다 놓은 메가히트곡 ‘The Ocean’의 주인공이죠. EDM 강국 스웨덴의 오리지널 비트를 Mike Perry로 확인해보시죠!

여섯 번째 아티스트는 AC Slater입니다. ‘Night Bass’로 불리는 묵직한 사운드로 음악팬들에게 사랑받는 뮤지션이에요. 북미의 언더그라운드 댄스 뮤직씬을 이끌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고요. Night Bass Records라는 회사를 만들어 베이스 헤비 댄스를 더 많이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일곱 번째 아티스트는 PARTY FAVOR. 미국 뉴욕 출신 DJ 겸 프로듀서로 유명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리믹스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고요. 오리지널 트랙까지 연달아 히트시키면서 ‘빅 네임’이 되었습니다. 'Bap U', 'Booty Loose' 같은 곡이 인기죠.

여덟 번째 아티스트는 캐나다 듀오 Zeds Dead예요. 힙합, 개러지, 덥스텝, 하우스, 드럼 앤 베이스 등 여러 가지 장르를 뒤섞어서 다채로운 스타일로 들려주는 팀입니다.

아홉 번째 아티스트는 Excision!! 덥스텝이라는 장르를 크게 알린, 1세대 덥스텝 DJ 겸 프로듀서예요. 힙합, 드럼 앤 베이스, 메탈 등에 영향 받은 공격적이면서도 큰 사운드로 유명합니다.

마지막, 열 번째 아티스트는 Alan Walker입니다. 노르웨이 출신이고요, 싱글 ‘Faded’가 잭팟을 터트리면서 EDM계 샛별로 떠오른 DJ 겸 프로듀서죠. 팝적인 멜로디를 가진 곡이 많아서 떼창하기에 더없이 좋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giphy.com

2017 서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1,2차 라인업!! 어떠신가요, ‘억‘소리 나죠? 그렇다면 어서어서 계획을 잡아보시죠! 참고로, 티켓 구매 팁 하나 슬쩍 알려 드릴게요~ 포털 사이트 ‘가격비교’에서 검색해보시면 할인 예매가 가능하답니다. 그럼 모두모두 청춘의 열기 속으로 고고고!

출처: giphy.com

서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자세히보기 >>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