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할 준비 되셨나요? 청계천 가득 수 놓은 '서울빛초롱축제' 총정리!
지금 청계천은 빛의 물결로 넘실거립니다.
서울의 대표축제 ‘서울빛초롱축제’가 시작됐는데요.
올해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동화’를 소재로 했습니다.
어릴 적 읽은 동화의 주인공인
어린왕자, 신데렐라, 알라딘 등
동심을 깨워줄 여러 캐릭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늦가을, 여러분을 환상적인 빛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2019 서울빛초롱축제
(11.1~11.17)
✔ 장소 : 청계광장 ~ 수표교 (약 1.2km)
✔ 점등시간 : 평일 17시~22시, 주말 17시~23시
주요 구간별로 아름다운 빛을 한번에 소개해 드려요~!
청계광장~광통교
- 서울, 동화를 만나다 -
청계광장부터 광통교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는
어린왕자, 견우와 직녀, 흥부전, 빨간모자, 신데렐라,
알라딘과 요술램프 등 전래·명작 동화 주인공들을
한지등(燈)으로 만나볼 수 있어요.
‘소리·영상 동화’와 ‘영화·애니메이션 OST 버스킹’은 물론,
시각·청각 장애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광통교~장통교
- 서울, 옛시간을 이야기하다 -
광통교에서 장통교 구간에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세종대왕’과 ‘이순신’이 한지등(燈)으로 되살아나고,
선조들의 문화 등이 국악 선율과 함께 펼쳐집니다.
장통교~수표교
장통교에서 수표교 구간에는
강동구 주민들이 직접 만든 ‘물고기등(燈)’,
청계천이 속한 종로구 종로문화재단의 ‘종돌이·종순이’,
도봉구가 사랑하는 ‘둘리’ 등을 만날 수 있어요.
< 서울빛초롱축제 체험프로그램 >
모든 체험프로그램은 행사장의 중간지점인
광교 아래의 ‘광교 갤러리’에서 진행
/ 소망등(燈) 띄우기 /
종이배 모양으로 새롭게 개발된 소망등을 띄우는 것으로,
수능시기와 맞물려 수능대박 소망이 많다는 후문이 ^^;
/ 종이 동화등 & 서울등 만들기 /
복을 기원하며 복주머니 모양의 초롱등을 만드는 행사.
등을 만든 후, 청계천을 걷는 것도 이색 체험이에요.
* 장소 : 광교 아래 '광교 갤러리'
깊어가는 가을,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청계천에서 낭만가득한 밤마실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