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새명소 - 응답하라 서울기록원 (서울의 기록이 모이는 곳)
켜켜이 쌓인
서울의 기록이 모이는 곳!
'서울기록원'
지난 5월15일에 개장한 서울기록원은
서울의 다양한 기록물이
한 곳에 모인 곳이예요.
서울기록원은 서울의 기록
(시정기록 + 시민기록)을 수집하고
그 안에 담긴 노력과 경험을
기록유산으로 관리하여
시민과 함께 기록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건립된 서울의 기록관리 전문기관이에요.
/ 공간소개 /
서울기록원의 공간은 크게
전문 보존공간(지하 1~2층),
시민참여 공간(지상 1~3층),
기록물 작업공간(지상 4층)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2F
계단 (쉼터)
입구를 통해 서울기록원으로 들어오면
1층에서 2층으로 오르는 계단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 계단은 누구나 자유롭게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요.
2F
복도 전시
(시민기증 전시, 서울사진 아카이브)
"시간이 지나면 다 사라지는데
사진을 찍어 놓으면
그게 다 역사가 되는 거라고"
시민기록가 차철수
2층 복도에서는
은평에 사시는 시민기록가 차철수 님이
기증한 사진 전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사진 아카이브 사진전시도
복쪽 한쪽 켠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서울사진아카이브는
서울시의 다양한 시정모습을 보여주는
사진기록 저장소로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서울의 모습을 확인해볼 수 있답니다.
2F
기록열람실
서울기록원의 소장기록물을
검색하고 열람신청을 할 수 있어요.
• 신청방법
- 디지털 아카이브에서 기록물 검색 후 신청
- 직접 양식을 작성하여 신청
※ 기록물 열람 가능 여부와 날짜를
안내 받은 후 기록열람실 이용
2F
아카이브 샵
아카이브샵은
서울기록원의 기프트샵이에요.
기록원과 관련된 소품,
그리고 맛있는 차도 판매하고 있어요.
/ 아카이브 전시 /
개관기념전 '기억의 힘'
서울기록원에서는 현재
개관기념전 <기억의 힘>이 진행중이에요.
기록의 발굴, 기록의 발견, 기록의 발현,
기록의 발원 총 4가지 테마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F
기록의 발굴
- 일본 '위안부' 기록 -
서울대 인권센터 정진성 연구팀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입증할
실질적 증거 자료를 '발굴'해낸 과정을
담고 있어요.
2F
기록의 발견
- 목동 신시가지 개발 기록 -
기록의 발견 전시는
2016년 목동 에너지사업단 화력발전소에서
대량의 공공기록물이 '발견'되어 기획된 전시에요.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공공기록이
서울시에 이관된 과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2F
기록의 발현
- 주공아파트 주민기록 -
기록의 발현은 재개발을 앞둔
둔촌, 고덕, 개포, 과천 주공아파트 주민들이
스스로 일궈낸 시민기록들을 담아냅니다.
경비실, 아파트 호수, 일상 사진들을
쭉 돌아보다보니 '응답하라' 시리즈가 생각났는데요.
시민들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기록하면
그것이 서울의 '작은 역사'로
발현될 수 있음을 전할 거예요.
3F
기록의 발원
경북 청도군 '청도문서고'의 역사
3층 전시실의 '기록의 발원' 전시는
서울의 중요 자료들을 분산 보존한 서고인
'청도문서고'의 역사를 소개합니다.
3F
기증기록서고, 시민기록서고
시민들의 기증과 기록으로 채워질
공간들이에요.
현재 서울혁신파크 수집기록,
둔촌주공아파트 수집기록,
서울광장 세월호 추모기록 등이
이곳에 보관되어 있어요.
3F
박물서고
박물서고는 행정박물을 모아둔 곳이에요.
시장님이 선물받은 다양한 물품들
또한 서울의 기록으로 보고
수집해두고 있답니다.
야외
산책로
3층에서 밖으로 난 문을 따라 나가면
야외 산책로로 연결이 됩니다.
요즘 같이 날 좋은 날에는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봐도 좋을 것 같아요.
- 서울기록원 상세 정보 -
• 주소 : 서울시 은평구 통일로 684
• 운영시간 : 화~일, 10:00~17:00
• 휴원 : 매주 월, 1월1일, 추석, 설날
• 관람료 : 무료
• 홈페이지 : https://archives.seoul.go.kr
• 문의 : 02-350-5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