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7017> 그 것이 궁금하다!

조회수 2017. 4. 7. 13: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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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씨
요즘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요놈~!

서울역 고가 다리를 뭐 어떻게 한다는데... 많은 분들이 그걸 왜 한다는 건지, 해서 뭘 어쩔 건지에 대한 궁금증이 들었을텐데요.  


그래서 서울씨가 준비했습니다. 

<서울로7017> 완전 정복!!

서울로 7017,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① 노후화된 서울역고가(1970년 완공)의 안전성 문제

(좌)서울역 고가도로(1996.2) / (우)중림동 약현성당에서 본 서울역과 남산방향(1996.5)

② 서울역 주변 지역의 쇠퇴 및 고립

③ 끊느니 보행길로 재활용!


서울시는 서울역 고가차도 활용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수차례 시민의 의견을 듣고, 세계의 도시들은 노후화된 시설 및 지역을 어떻게 개선하였는지 검토하였지요.

지금은 도시재생과 사람 중심의 시대!
사례 한번 볼까요?

서울로 7017도 그러한 관점에서 준비되었습니다.

▣ 서울형 도심재생


모두 헐고 새로 짓는 획일적 철거 재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맞춤형 정비
를 지향하고, 단순히 건물이나 공간을 바꾸는 단기․물리적 성과 보다는 지속성 있는 동력 형성에 주력하는 것입니다.

한양도성을 22개 성곽마을로 재생하는 것, 세운상가 일대를 복원하여 종묘부터 남산까지 있는 보행중심축을 복원(2019년말 예정)하는 것을 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 보행친화도시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인도를 정비하고, 보행전용거리 및 보행자우선도로 확대, 지난 해 선보인 ‘자꾸만 걷고 싶은 거리 경의선 숲길’ 등을 통해 사람이 걷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는 것이지요.

<덕수궁 보행길(좌), 경의선 숲길(우)>

<서울로7017>은 단순한 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쇠퇴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입니다.

<서울로 7017>을 통해 


서울역, 남대문시장, 명동, 남산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관광 코스가 조성되어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는 도시재생촉진을 위해 남대문시장 및 퇴계로를 활성화하고, 대중교통 버스노선 확충, 봉제 등 토착산업을 활성화하는 등 낙후지역의 도시재생안도 마련했습니다.

보행인구가 증가하고 주변상권이 재도약하며 새로운 녹지축이 될 <서울로 7017>
!


결국 <서울로 7017>은 단순히 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쇠퇴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지요.


사람과 사람, 공간을 잇다!
차량길에서 사람길로 새로 태어날 <서울로 7017>

섬처럼 고립되었던 서울역 일대를 총 17개의 보행길로 연결한 <서울로 7017>

<서울로 상부(좌), 만리동광장(우) 조감도>

서울역 고가가 어떻게 변신하는지 궁금하시죠?


2017년 5월 20일을 기다려 주세요.

따뜻함 봄, 우리 <서울로 7017>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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