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한옥마을에서 설 잔치 풍성하게 열려요~

조회수 2017. 1. 24. 11: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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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한옥마을에서 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세시맞이 <오(五)대감 설 잔치> 행사가 열립니다.

<오(五)대감 설 잔치>는 남산골한옥마을 다섯(五) 채의 양반 댁에서 열리는 설 잔치를 콘셉트로 진행이되는데요. 행사기간 동안 예로부터 설날에 행해졌던 세시풍속 체험과 민속놀이, 전통공연 및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평상시 볼 수없었던 장면들을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먼저 민씨 가옥 안채에서는 선조들의 차례 예절과 문화를 바로 알기 위한 ‘차례상 해설’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됩니다. 사랑채에서는 직접 차례를 지낼 수 있는 ‘공동 차례상’이 마련되는데요. 공동 차례상은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차례를 지내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한 자리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남녀노소를 위한 공연이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 야외무대에서는 유희컴퍼니와 연희앙상블 비단의 풍물공연, 은율탈춤보존회의 탈춤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고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남산어린이공연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가 진행됩니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는 전래동화 ‘햇님 달님’을 해피엔딩으로 재구성한 유쾌한 가족 뮤지컬이다.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오후 2시와 4시에 시작, 아이를 동반한 부모님에 한해서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고 하네요
한편, 명절의 흥겨움을 나누기 위해 아이들을 위한 만들기 체험이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인데요. 일상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전통 규방공예 체험, 팽이 및 활 만들기, 한지공예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될 행사입니다.

또한 종합안내소에서 제공하는 행사 리플렛에 스탬프를 찍어오면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제작한 2017년 새해 달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행사 중 진행되는 팔씨름 대회에서도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어 설을 맞아 가족 나들이로 참 좋은 행사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hanokmaeul.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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