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선 삼각지역으로 떠나는 즐거운 도보여행 ♬

조회수 2016. 6. 30. 10: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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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부터 가로수 산책길까지!
한강과 서울역, 이태원을 연결하는 삼거리의 땅.

일제에 의해 경부선 철도와 한강로가 만들어낸
삼각형 모양의 지형.

모두 삼각지를 일컫는 표현이랍니다.

예로부터 교통의 요지로 알려진 이곳은
전쟁기념관과 국방부, 미군부대 등
우리의 국방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곳이죠. 
6호선 삼각지역 11,12번 출구로 나오면
대한민국 현대사의 비극인 6.25전쟁의
아픈역사를 기리고 있는 전쟁기념관이 있어요.


전쟁기념관은 옥외 전시실은 물론이고,
야외조형물, 추모관, 9개의 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어요. 이곳에는 6.25전쟁을 비롯해
베트남 전쟁, 국지전관련 자료들을
보관, 전시 하고 있답니다.
전쟁기념관에서 현대사 공부를 마친 뒤에는
삼각지역 1번, 14번 출구 근처에 있는
대구탕 골목으로 향해 점심을 먹고 가죠!
40년 전통의 대구탕 골목은 군인들의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졌다고 해요.

겨울에 먹는 뜨끈한 대구탕도 좋지만
여름에 맛보는 대구탕은 전혀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답니다.



더위는 더위로 다스려줘야겠죠. ^-^
대구탕으로 땀을 시원하게 빼셨다면
녹음이 우거져 있는 가로수길로 발걸음을 돌립니다.

약 1km 정도 거리의 삼각지역 가로수길은
하루종일 더위에 지쳐있었던 우리의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감싸준답니다!

시원하게 뻗어있는 푸르른 가로수길은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뻥 뚫려요!
특히, 녹사평역으로 뻗어있는 이 길을 따라가면
해방촌과 경리단길까지 이어져 있어
아쉬움이 남는 분들에게는 다음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관문과도 같은 역할을 한답니다.

더운 여름이라고 집에만 있지 말고
삼각지역으로 도보 여행을 떠나보세요. ^0^




※ 본 콘텐츠는 <5678 지하철 도보여행>을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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