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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의 흔적을 찾아서!

조회수 2016. 5. 17. 10: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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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어벤져스 촬영지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가 국내 개봉 영화 중 역대 3번째로 빨리 700만 관객을 넘어섰다고 하는데요.

전작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흥행과 함께 한국에서 이 개성 넘치는 영웅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하겠죠.
특히, 이번 영화의 흥행은 전작의 일부 장면이 서울에서 촬영된 것도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당시 상암DMC, 문래동 철강거리, 강남대로 등 서울의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전작의 추억을 되새기며, 영화 속 한 장면으로 들어가볼 수 있는 어벤져스 서울 시내 촬영지 투어!
#1 울트론과 어벤져스의 전투현장 상암DMC

상암은 과거 쓰레기매립장의 역할을 하고 있었지만, 월드컵을 계기로 DMC(Digital Media City)라 불리며, 교통의 중심이 되었죠.
영화에서는 어벤져스의 등장이 상암에서 시작되었고, 울트론과 캡틴 아메리카의 첫 전투 장면의 장소로 낙점됐어요.
<상암 DMC에서 문래동 철강거리 가는 방법>
약 30분 소요 (지하철 20분+ 도보10분)
1.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 합정역(2호선 환승)
2. 2호선 합정역 - 문래역
3 문래역 7번 출구에서 약 800m 도보 이동
#2 쌍둥이 초능력 남매의 등장. 문래동 철강거리

문래동 철강거리는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심장이었으나, IMF와 제조업 침체로 인해 현재는 30~40여 개 업체만이 자리잡고 있어요.
영화 속 울트론과 어벤져스의 전철 전투의 배경으로 등장하며, 쌍둥이 남매의 초능력으로 시민들을 구하는 극적인 장면의 연출 장소로 유명해요!
<철강거리에서 강남대로 가는 방법>
약 1시간 소요 (지하철 45분 + 도보 10분)
1. 2호선 문래역 - 강남역
2.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약 270m 도보이동
#3 블랙위도우의 오토바이 추격전. 강남대로

강남대로는 블랙위도우가 오토바이를 타고 울트론을 추격하는 장면으로 등장해요. 익숙한 한국거리의 모습을 잘 드러내주긴 했지만, 사실 강남대로는 교통의 중심지이자 한국 최신 유행의 중심지에요.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담아냈지만 골목길 위주로 등장한 것은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강남대로에서 세빛섬 가는 방법>
약 30분 소요 (지하철 10분 + 버스 20분)
1. 9호선 신논현역 - 고속터미널역
2. 고속터미널역 6번 출구 - 세빛섬행 셔틀버스
    (매일 11:00~22:00, 40분 간격으로 운행)
#4 닥터 헬렌조(수현)의 유전자연구소. 세빛섬

세빛섬은 울트론이 '수현'을 세뇌시켜 자신의 분신 안드로이드를 만드는 장소로 등장해요. 한국 배우의 출연으로 더욱 유명해진 세빛섬은 사실 한강 위에 떠 있는 아름다운 건축물이 있는 데이트코스로 각광받고 있어요.
특히, 밤에는 세빛섬의 조명이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그 화려한 야경은 단연 으뜸으로 꼽히고 있죠.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올림픽대로 683
전화번호: 1566-3433
운영시간: 10:00~22:00, 외부는 제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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