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끝부분, 반드시 떼고 먹어야 한다? 밝혀진 '반전' 정체

조회수 2021. 5. 18. 09: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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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부분에 들어있는 '이것' 성분, 꼭 알고 먹어야 하는 이유
출처: giphy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 상추 ٩(*•̀ᴗ•́*)و !
쌈 채소의 제왕인 상추는 사시사철 밥상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명품 조연 식재료로 사랑받고 있죠👀!
💡 상추에 대해 떠도는 한 가지 소문!
'상추 끝부분은 떼고 먹어야 한다?!'
상추 끝부분은 잎에 비해 식감이 질기고 쓴맛이 나는데요. 이 상추 끝부분 섭취 여부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흥미로운 응답을 얻었습니다.
바로 전체 응답자의 88%가 상추 끝부분을 제거하고 섭취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는 사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52%로 1위를 차지한 항목은 바로 <상추 끝부분이 지저분하다고 느껴져서> 인데요🤔.
그렇다면 정말 상추 끝부분은 먹지 않는 것이 좋을까요❓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그 결과, 상추는 끝부분을 먹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대답을 받았습니다.
흔히 상추를 보면 끝부분이 갈색으로 변해 지저분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것은 상추의 '폴리페놀' 성분이 공기 중에 노출돼 갈변 반응을 일으킨 것이라는 소문이 있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또한 농약이 상추 잎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는 추측 역시 잘못된 정보죠!
실제로 상추의 잔류 농약 분포를 살펴본 결과 윗부분보다 아랫부분에 더 적은 양이 검출됐습니다.
✅ 그렇다면 상추에 대한 또 다른 소문 하나!
'상추 끝부분에 영양 성분이 더 많다?'의 진실은?
먼저 상추의 영양 성분은 잎에서부터 줄기까지 동일한데요. 줄기 끝부분에 '락투카리움'이라는 ⭐특별한⭐ 성분이 있습니다.
락투카리움 성분은 상추, 치커리 등의 채소에 들어있는 성분으로 진정 및 수면 유도 효과를 이끌어 신경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۶•౪•)۶ ~
특유의 쓴맛과 딱딱한 식감 때문에 상추 끝부분 섭취를 꺼리는 사람들!🙄
하지만 '상추 끝부분'에는 신경 안정과 진정에 도움을 주는 락투카리움 성분이 풍부하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그렇다면 이 특별한 성분이 가득한 상추 끝부분을 버리지 않고 섭취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SNS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상추 주스'인데요!
고기 먹고 남아서 버리기 아까운 자투리 상추들을 활용해 변비와 불면증을 치료해주는 상추 주스 레시피가 있습니다!
✅ 먼저 상추 4장을 깨끗하게 씻어둡니다.
여기서 잠깐! 상추와 좋은 궁합을 자랑하는 식재료가 있는데요. 바로 '키위'입니다.
키위는 단맛을 살려줄 뿐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해소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특히 상추랑 키위는 불면증 완화에도 효과적인 식재료입니다.
✅ 잘 씻어둔 상추 4장과 키위 1개, 물 반 컵을 넣고 잘 갈아줍니다.
변비에 불면증 완화까지! 한 번에 잡아주는 '상추 주스' 완성~

MBN 매일방송 : 상추를 3주 이상 보관할 수 있다? 상추 보관 꿀팁! MBN 210514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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