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폭탄 파프리카, '이렇게' 먹으면 장염 유발한다?

조회수 2021. 3. 24. 09: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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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까 색깔마다 효능이 다르다! 나에게 필요한 파프리카는?
화려한 색으로 식탁을 물들이는 이것, '파프리카'!
빨강, 초록, 노랑 파프리카 중에서 '미세먼지 배출'을 돕는 파프리카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파프리카에는 몸속 활성산소를 배출해주는 항산화물질 '리코펜, 루테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한데요. 특히 비타민C도 많아 혈관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파프리카는 색깔에 따라 함유하고 있는 영양소도 다른데요. 비타민C가 풍부해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을 주는 것은 바로 '초록색 파프리카'입니다.
세 가지 파프리카 중에서 '초록색 파프리카'에 비타민C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을 보실 수 있죠👍
미세먼지 배출에 효과적인 '초록색 파프리카' 외에도 원하는 영양소에 따라 파프리카를 선택해 섭취할 수 있는데요.
주황색 파프리카는 카로틴 성분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고요.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노란색 파프리카는 '루테인'이 풍부해 수정체와 망막의 산화를 억제하여 각종 '안구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이 노란색 파프리카 속 루테인 성분을 지속적으로 섭취했을 때, 백내장과 노인성 황반변성의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빨간색 파프리카의 경우 대표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 성분이 풍부해 혈관 속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파프리카에 대해 떠도는 소문 중 하나,
'파프리카를 생으로 먹어도 되나요?'
장이 안 좋은 사람은 생파프리카를 섭취하면 안 된다는데요. 과연 사실일까요❔
생파프리카에는 식물성 독소라고 알려진 '렉틴'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대부분의 식물체에 다 들어 있지만 특히 파프리카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장이 건강한 사람에게는 이 성분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장염이나 장누수 증후군, 자가 면역 질환이 있는 사람이 파프리카를 생으로 자주 섭취하면 염증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렉틴이 장 융모 세포를 파괴하고, 벌어진 융모로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죠.
혹시나 파프리카의 아삭한 식감을 포기하기 어렵다면, 식초를 활용해 '파프리카 피클'을 섭취하는 것도 또 한 가지 방법입니다.
식초 속 초산이 렉틴의 활성을 저하시키고 비타민의 흡수율을 높여 장점막 강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 파프리카 피클 만드는 법
먼저 파프리카 2개와 양파 1개를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물 한 컵, 식초 반 컵, 설탕 2큰술, 월계수 잎 2장을 넣고 3분간 끓여줍니다.
식초 물을 파프리카에 부어준 후 냉장실에서 하루 동안 숙성시켜줍니다.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파프리카 피클 완성⭐

MBN 매일방송 : 장 건강 돕는 영양 만점 파프리카 섭취법! <파프리카 찜> MBN 210319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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