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높이려고 마시는 커피, 도움되는 시간대 따로있다!

조회수 2020. 12. 11. 09: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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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알고 마시면 집중력 향상은 물론 뼈 건강에 도움된다!
현대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음료 1위!
한국인 일주일 평균 음식 섭취 횟수가
김치 보다 많은 음료!
"커피입니다."☕
피곤한 아침,
모닝커피로 하루를 시작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아침부터 커피를 마시면
몸에 안 좋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전 시간대에 커피를 가장 많이 마시는데요.
커피는 과연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까요?
우리 몸이 피로해지면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이 분비되는데요.
커피 속 카페인은 아데노신이 졸음을 만드는 작용을 억제하고
중추신경계를 활발히 하여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그렇다면 오전 8시~9시에 커피를 마시면 어떨까요?
우리 뇌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실험을 해봤습니다.
오전 8시에 커피를 마시기 전과 후의
뇌파 상태를 비교해봤는데요.
커피를 마시기 전과 후의
뇌파 사진은 위와 같았습니다.
세타파라고 하는 빨간색 파동과
베타파라고 하는 파란색 파동이 보이는데요.
집중력 향상에 기준이 되는 뇌파는 베타파인데
모닝커피를 마신 후 베타파의 출현은 보이지만
멍한 상태가 되는 세타파도 같이 활성화되어
집중력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 몸의 천연 각성제라고 불리는
코르티솔 호르몬 때문인데요.
이 호르몬은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에 분비된다고 해요.
코르티솔이 분비되는 시간대에 커피를 마시게 되면
과도한 각성 효과를 일으켜 두통과 속 쓰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모닝커피를 마시게 되면 카페인 내성이 생겨
코르티솔 분비가 저하되고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커피를 음용하면 집중력이 향상되는 시간대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라고 하는데요.
기상 후 2시간 후에 마시는 것이 적당하다고 해요.
기상 시간이 불규칙하다면
기상 후 2시간 30분 이후 커피를 음용하시길 바랍니다.
위장 질환자의 경우
커피의 카페인과 지방산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그리고 일반인의 경우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다른 커피에 관한 소문!
커피가 골다공증을 유발한다고 하는데요.
과연 사실일까요?
골다공증 학회의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은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요인이라고 해요.
커피가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커피가 뼈를 단단하게 하기도 합니다!
커피를 하루 3잔 이상 마실 경우는
칼슘 손실로 인해서 골다공증이 심해질 수 있지만
하루 2잔 이하로 마실 경우에는 오히려
뼈의 강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 한 실험에서는 두 잔의 커피를 섭취한 대상자의
골다공증 발생 확률이 36% 낮았다고 해요.
커피가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잔 이하로 마실 경우, 폴리페놀, 폴라보노이드, 비타민C 등
커피 속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를 줄여주고 식물성 여성호르몬이 골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커피와 찐 고구마를 함께 섭취하면
뼈 건강에 더욱 좋다고 해요~
고구마의 칼륨이 칼슘을 제거하는 산 성분을 중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장 질환이 있다면 피하시길 바라요!
그리고 하루 두 잔 이내로 커피를 섭취해 주시고
당뇨 환자의 경우 믹스커피보다
원두커피를 한 잔 이내로 섭취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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