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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부르는 만성 염증 제거에는 겨울 채소 '이것'만한 게 없다!

조회수 2020. 12. 8. 09: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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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몸을 망치는 만성 염증 없애는 세계 10대 건강 식품 '이것'!
출처: giphy
십중구담이라는 말 아시나요?
열 가지 병 중 아홉 가지 질병의 원인이
'담'이라는 말인데요.
만병의 근원인 '담'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바로 염증을 뜻합니다.
우리 몸의 방어 체계인 염증이 몸속에 쌓여
만성 염증으로 전환되면 이 만성염증은
온몸을 돌아다니면서 정상 세포를 공격하게 됩니다.
염증이 피부에 생기면 간지러워서 긁다가 재발하게 되고
관절에 있으면 통증 때문에 움직이기 어렵게 되죠.
또 몸속으로 들어가면 장기에까지 염증이 생겨 일상을 괴롭힙니다.
그런데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줄
의사의 추천 식재료가 있다고 합니다!
이 정체불명의 갈색 액체가 주인공?!
갈색 액체는 콤부차인데요.
콤부차는 설탕을 넣은 녹차나 홍차에
유익균을 넣어 발효시킨 음료입니다.
의사가 즐겨 먹는다는 콤부차 안에 담긴
정체불명의 녹색 채소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라고 해요!
염증 완화에 도움 주는
최고의 식재료! 시금치입니다.🌿
시금치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그 효능을 인정받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되었는데요.
겨울이 제철인 시금치는 봄보다 겨울에
철분, 마그네슘, 칼슘이 더 많이 들어있다고 해요~
시금치가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시금치는 피 속의 담, 즉 염증을 없애주고
몸을 윤택하게 한다는데요.
시금치 속에는 베타카로틴과 루테인이
풍부해서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눈에 좋다고 잘 알려진 루테인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염증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눈 염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해요.
시금치는 다른 녹황색 채소보다
탁월하게 많은 루테인을 함량하고 있어요!
게다가 시금치는 셀레늄과 엽산이 풍부해서
만성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시금치 잎 추출물이 항균, 항산화, 항염 작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시금치의 영양소를 놓치지 않고
흡수하려면 시금치를 제대로~ 데쳐야 해요!🔥
시금치는 반드시 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채소 속 다양한 영양 성분이 단단한 세포벽 안에
갇혀 있기 때문에 생으로 섭취하면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돼 버립니다.
시금치를 데치면 베타카로틴 함량이
25%가량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시금치를 데칠 때는 소금 반 큰술만 넣어줘도
시금치에 풍부한 칼륨과 나트륨의 균형을 잡아줘서
세포의 에너지 대사 활동이 좋아집니다.
또 비타민C 같은 수용성 성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실제 한 실험에서 시금치를 소금물에 데쳤을 경우
소금을 첨가하지 않은 경우보다
비타민C가 함량이 61%까지 증가했다고 해요.
시금치를 데칠 때는 뿌리를 먼저 넣어
잎과 뿌리가 골고루 익을 수 있도록 합니다.
30초간 데친 시금치는 찬물에 담가 식힌 후
물기를 꽉! 짜주면 시금치 데치기 끝~😁
그리고 수용성 영양분 보존을 위해
반드시 통째로 데쳐야 한다는 사실, 잊지 말아 주세요~

MBN 매일방송 : 염증 완화에 좋은 <시금치 콤부차> 초간단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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