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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쌀쌀해진 요즈음

간 건강에 더욱이 유의해야 한다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식과 과음을 하게 되는

추석 연휴에는 지방간이 심해지면서

간 손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간 건강에도 무리가 가게 되는데요.

간이 망가져서 간 기능이 떨어지면

식도정맥류 출혈, 간성 혼수, 복수 등과 같은

간경화 증상이 나타나고

간암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까지 이어지게 된다고 해요. 〣(ºΔº)〣

가면 갈수록 늘어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수!

2년 사이 두 배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대장암, 유방암 발생 위험이 2배

간암 발생 위험은 무려 17배나 상승한다고 합니다,

간은 망가질 때까지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아

무서운 침묵의 장기입니다.

미리 간 건강을 챙기는 게 중요한데요.

간 건강의 비결을 알아보기 위해

꾸준히 간을 관리하고 계신

황태성 씨를 만나봤습니다!

과거 황태성 씨의 간 수치는

정상 범위를 훨씬 벗어났었습니다.

간 건강이 악화되어

혈색을 잃었던 그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무기력증에

힘겨운 일상을 보냈습니다.

가족들을 간 질환으로 떠나보냈던지라

비정상적인 간 수치는

그에게 더욱 위협적으로 다가왔는데요.

그는 간 수치를 정상화하기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고

음식마다 '이것'의 가루를 넣어

간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이것'은 바로 보양 식재료

식용 달팽이였어요.

달팽이는 프랑스 3대 진미 중 하나이자

미식가들이 즐겨 먹는 보양식입니다.

달팽이는 풍부한 끈적끈적한 성분

뮤신의 일종인 콘드로이틴황산이 있어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콘드로이틴황산은 간의 피로를 덜어주고

간의 해독 작용을 돕습니다.

특히 콘드로이틴황산 속 황과 아미노산 성분은

간 내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간 질환 예방이나 완화에 좋다고 하죠.

그리고 간세포의 재생을 돕는

아카란 황산이 풍부하고

간의 독소 배출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아르기닌 성분이 풍부합니다.

쫀득한 숙회부터

고소한 소금구이, 무침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는 달팽이!

맛은 소라랑 비슷하다는데요?

최근 인기가 높아져

식재료로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간 건강에 도움 되는

달팽이 활용법은 무엇일까요?

간단하고 맛 좋은 달팽이 죽입니다.

달팽이를 먼저 10분간 삶아

잘게 썰어주세요.

멥쌀 찹쌀 1컵,

채소와 달팽이를 넣고

멸치 육수 2컵을 부어 끓여줍니다.

여기다가! 간 건강에 도움 주는

부추를 넣어 한소끔 끓여주세요.

부추는 간 해독 작용을 도와주는

비타민C, 비타민E가 풍부하다고 하는데요.

부추의 비타민과 달팽이의

콘드로이틴황산이 만나게 되면

체내 해독 작용을 돕고

간세포 생성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팔팔 끓여주면

고소한 달팽이 죽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