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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섭취, '이런 사람'에게는 오히려 독 된다!

조회수 2020. 6. 30. 09: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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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을 먹으면 안 되는 사람은?
출처: giphy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30cm'의 정체는!?


한번 무너지면 되살리기 힘든

이곳의 정체는 바로 '대장'입니다!


곡식채소를 주식으로 해온 한국인의 대장

육식 위주의 서양인보다

약 30cm가 더 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대장이 길다 보니

음식물이 장에 더 오래 머물고,

결국 독소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져

대장 질환 발병률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세계 184개국 중 대한민국이

대장암 발병률 1위라는

통계가 있기도 하죠.


또한 면역 세포의 80%

대장에 존재하기 때문에,


대장 건강이 무너지면

피부 질환 및 각종 대사 질환 발병률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대장 건강 관리를 위해,

많은 분들께서 '유산균'

챙겨 먹고 계실 텐데요~


실제로 최근 가장 핫~한

건강식품이기도 하죠.


그렇다면, 꾸준한 유산균의 섭취

과연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유산균은 장 내 유익균을 늘리기 때문에,

유해균의 공격을 막아

면역력 상승에 도움을 주는데요!


대장 기능이 떨어져

유해균이 많은 상태인 사람들은

꼭 유산균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그. 러. 나!

유산균을 먹으면 안 되는 사람이 있다?


만성 질환이 없고, 건강한 사람들의 경우

대장 속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

적절히 유지가 되고 있다는 뜻인데,


이때, 유산균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장내 세균의 균형을 깨뜨려

면역력을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장내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데,


유익균과 유해균이 8.5 : 1.5 비율로 유지될 때,

가장 건강한 상태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이 균형이 깨지게 되면

대장암이 발생할 정도로

대장 건강에 악영향 을 끼친다고 하네요!


실제로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

직장암을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즉, 장내 세균이 균형을 이루는 상황에서

유산균을 과다 섭취할 경우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반대로 유산균을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먼저, 50대 이상일 경우

유산균을 꾸준히 챙겨 먹는 것이 좋은데요!

대장의 노화로 유해균이 증가하기 때문에

유산균을 통해 그 균형을 맞추어야 하죠.


또한, 항생제가 장내 세균을 죽이기 때문에

감기염증성 질환으로 항생제 복용

유산균을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즉, 대장 질환이 있거나

50대 이상 또는 항생제 복용

유산균을 챙기는 것이 좋지만,


질환 없이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라면

과도한 유산균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속 시원~한 '장 청소'는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و✧

MBN 매일방송 : <수상한 소문>장 청소, 대장 건강에 도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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