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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 자주 먹으면, 출산과 맞먹는 '통증' 생긴다!?

조회수 2020. 4. 2. 09: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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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깃만 스쳐도 아픈 '이 질환'은?
출처: giphy
하루의 스트레스를 뻥~ 날려주는 치킨&맥주!
그.러.나!
치맥이 우리 몸에 엄청난 통증을 가져다준다!? (ఠ ̥̆ ఠ)
바람만 스쳐도
극심한 관절 통증이 발생하는
'이 질환'은 무엇일까요?
바로 '통풍'입니다!
우리에게 가까운 듯 멀게 느껴지는 통풍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는 무서운 질환인데요~
그 통증이 출산의 고통과
맞먹는다고 할 정도로
매우 극심한 고통을 가져옵니다.
실제로 통풍을 앓고 계신 채환 씨의 아버지는
'자신의 다리를 자르고 싶을' 정도의
통증을 경험했다고 하네요!  ( •́ ̯•̀ )
그렇다면 통풍은 왜 발생하는 걸까요?
몸속 '요산'이라는 물질이
과도하게 생산되거나 배출되지 않으면
피 속을 떠다니다가 관절에 쌓이게 되는데,
이때 면역 세포가 관절에 쌓인
요산을 외부 침입자로 착각해 공격하게 되고,
관절에 급격한 염증 반응이 일어나
결국 참을 수 없는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관절에 보이는 초록색 덩어리들이
바로 요산이 쌓여있는 모습입니다!
그러면, 자신의 몸속에 쌓인 요산의 양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우리 몸속 요산의 양은 혈액검사를 통해
쉽게 알 수 있는데요, 건강검진 결과지에
요산 수치가 표기되어 있다고 하네요~
이때 자신의 요산 수치가 7mg/dl 이상이면,
병원을 방문하여 꼭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이러한 통풍은 일반적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된
50대 이상에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데,
잦은 술과 과도한 육류 섭취가 원인이 되어
나이에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육류와 술을 자주 즐기던 민승기 씨는
어느 날 심한 발 통증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옷만 닿아도 통증이 느껴졌기 때문에,
집에서는 옷을 벗고 지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ʘ̥﹏ʘ
결국 한쪽 무릎에 통풍 수술을 받았고,
수술을 마친 현재는 요산을 낮추는
약물로 치료를 진행 중입니다.
이렇게 극심한 통증을 부르는 통풍은
평소 식습관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데,
붉은색 고기, 참치, 조개, 새우 등
육류와 어패류의 과도한 섭취가
통풍의 위험을 높일 수 있고,
요산을 만드는 성분이 다량 함유된
맥주 또한 통풍 위험을 높이는 음식입니다.
밤마다 먹는 치킨과 맥주,
줄이는 게 좋겠죠?  ٩(๑•̀o•́๑)و
그렇다면 통풍으로 인한
통증이 갑자기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냉찜질, 다리 올리기, 진통 소염제 복용의 방법을 통해
통증을 줄이는 간단한 응급처치를 시행한 후,
곧바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느 날 찾아온 발 통증,
그냥 넘겨서는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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