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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힘이 없고, 잠을 충분히 자도 졸리다!?
으쌰 으쌰~ 기운 북돋아주는 배우 유동근 표 건강식을
함께 알아봅시다!

추운 겨울, 동네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배우 유동근이 준비한 건강식은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오오오~~~~~
'십전대보탕'입니다! ٩(ˊᗜˋ*)و

십전대보탕은 이름 그대로
'열 가지의 약재를 넣어 만든 탕약'으로,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삼, 백복령, 백출, 감초, 숙지황 등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갖가지 약재가 들어가는데요,

먼저,
준비한 약재를 채반에 담아줍니다.

동근 씨는 십전대보탕의 기본 10가지 약초뿐 아니라
뛰어난 항암 효과로 잘 알려진
'영지버섯'까지 넣어주었는데요~

지금까지 총 11가지의 약재,
그런데 또 하나 더 들어간다!?

바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구례의 특산품 '산수유'입니다.

동근 씨의 십전대보탕은
어쩌다 보니 12가지의 약재가 들어간
'십이전대보탕'이 되어버렸네요!!!

아내 인화 씨는 요리에 서툰 남편이 불안해
자리를 뜨지 못하는 중입니다 ಠ⌣ಠ

채반에 담은 다양한 약재는 깨끗이 씻어주고~

채반을 탈탈~ 털어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이제 씻은 약재를 면 보자기에 담아주면 되는데요~
골고루 섞어 담는게 좋겠죠?

인화 씨의 도움을 받아
약재를 보자기에 차곡차곡 넣는 동근 씨!

인화 씨의 눈에는 동근 씨의 서툰 솜씨가
마치 귀여운 '곰'처럼 보인다고 하네요.
아들의 걸음마를 보는 엄마의 마음일까요? ͡~ ͜ʖ ͡°

곰손 동근이 직접 담은
약재 보따리는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제 이 약재 보따리를
물이 담긴 솥에 넣어 끓여주면 되는데요,

오랫동안 끓여내야 하기 때문에
아궁이에 불을 잘 붙이는 것이 중요하겠죠?

오랜 시간 꺼지지 않는 탕약을 위해
동근 씨는 불과 사투를 벌이는 중입니다.

불앞에 쪼그려 앉아
열심히 부채를 부치는 모습이
마치 드라마 '허준'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네요~

완벽한 불 조절은 끝났다!!!
이제는 약재를 잘 우려내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약재 구입부터 우려내기까지...
완전 지쳐버린 동근 씨~

어디선가 감미로운 노랫소리가 들리는데요!!!

인화 씨가 과거 동근 씨와 설레는 연애 시절
함께 듣던 음악을 틀었습니다.

마주 앉아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하는
인화&동근 부부 ♡

가...갑...갑분사(갑자기 분위기 사랑)이지만
너무너무 보기 좋네용!!!
연애 세포가 몽글몽글 (๑˃؂˂๑)

동근 표 '십이전대보탕'은
정성 그리고 사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