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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마디가 시린 추운 겨울,
더욱 섬세하게 관리해주어야 할 신체 부위가 있습니다.

우리 몸속 지켜야 할 3mm가 있다?!

우리가 1순위로 지켜야 할 몸속 3mm,
바로 '관절 연골'입니다.

관절 연골 3mm는 몸의 충격을 흡수하고
뼈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러한 연골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뼈의 노출과 변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관절 건강이 무너지게 되면
걷거나, 뛰는 것이 불가능해져
결국 일상도 함께 무너져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관절 연골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오늘은 우리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재료 '배추'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식재료인 배추가
관절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특히나,
배추 중에서도 관절 건강을 위한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는 배추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오오오오~~~~
관절 연골을 지켜주는 '곰보배추'입니다!!

곰보배추의 모습을 살펴보면,
우리가 알던 배추와 매우 다르게
생겼다는 점을 알 수 있는데요!

일반 배추와 다른 생김새를 보면 알 수 있듯,
실제로 '곰보배추'는 올록볼록 못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만병초'라고 불리며
전통 약재로 사용되어왔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곰보배추의 어떤 성분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요?

곰보배추에는 항염 작용을 하는 시니그린 성분과,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이 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관절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좋습니다.

실제로 곰보배추 섭취 후, 손상된 연골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또한 곰보배추의 항염 효과가
국제 학술제에 발표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배추와는 다르게
향이 강하고 쌉쌀한 맛이 나는 편이기 때문에,

과거에는 차, 발효 약 등으로 활용할 수밖에 없었지만,

최근에는 우렁이 된장의 맛과 영양을 풍부하게 해주거나
쌈 채소의 일종으로 매우 사랑받고 있습니다.

쌉싸름한 맛의 관절 건강 지킴이 곰보배추!
이제 곰보배추를 통해 관절 건강을 되찾은
주인공을 만나러 가볼까요~?

그 주인공은 바로, 이영애 씨입니다.

건강해 보이는 영애 씨에게도 아픔이 있었습니다.
53세의 젊은 나이에 퇴행성 관절염을 진단받으며
몸과 마음에 많은 상처를 받은 영애 씨.

그러나 꾸준한 관리를 통해
현재는 운동을 소화할 수 있는 정도까지 회복하였습니다.

영애 씨는 관절 건강 관리를 위해
곰보배추를 먹은 지 2년째라고 하는데요,

관절 건강을 되찾게 된
영애 씨만의 곰보배추 활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염증 걱정을 덜어주는 '곰보배추 차'입니다!

영애 표 관절 건강 관리의 핵심이라는
곰보배추 차는 어떤 맛일까요?
씁쓸한 맛이 날까 걱정되네요 (｡•́︿•̀｡)

그러나, 쌉쌀한 곰보배추를 끓인 차에서 단맛이 난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영애 씨의 곰보배추 차 레시피를 찬찬히 살펴봅시다!

먼저, 곰보배추를 잘 말려줍니다.

말린 곰보배추 3g (손바닥만큼)을
1.5L의 물에 넣고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이제 곰보배추 차의 단맛을 책임질 식재료가
정체를 드러낼 차례인데요~

짠!
곶감입니다.

곶감은 곰보배추와 함께 차로 끓여 마시면
서로가 가진 영양분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주어
관절염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맛과 영양을 배가 시켜줄 곶감 4개를 넣은 후,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끓이면 완료!

초간단으로 완성된 곰보배추 차는
더울 땐 시원하게, 추울 땐 따듯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고생하는 우리의 관절을 위해 이 정도는 마셔줘야겠죠?

그러나 곰보배추 섭취 시 몸이 찬 사람은 주의해야하며,
말린 곰보배추 차는 하루 두 잔 이내,
생 곰보배추는 100g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