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차 건더기' 먹어야 한다? vs 먹으면 안 된다?

조회수 2019. 11. 27. 13: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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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정화하고 고지혈증 완화하는 유자 섭취법!
출처: GIPHY
"감기의 계절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맘때가 되면 감기 예방을 위해
집집마다 챙겨 놓는 것이 있는데요 (~˘▾˘)~
"바로 '유자청'입니다!"
비타민C의 보고라고 불리는 레몬보다도
많은 비타민C를 가지고 있어
유자가 감기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인지 감기에 걸리면 감기약과 함께
유자청으로 만든 '유자차'를 먹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감기약과 유자차는
함께 먹으면 안 된다고 하는데요! 〣(ºΔº)〣
감기약에는 방부제 역할을 하는
벤조산나트륨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비타민C와 만나면
인체에 해로운 성분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 차와 감귤 차도
감기약과 함께 섭취해서는 안 되고
적어도 1시간의 간격을 두고 섭취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 여기서 잠깐 ※
우리가 몰랐던 유자에 대한 진실 하나 더!
"유자가 피를 맑게 하여
고지혈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
유자에는 헤스페리딘이라는 비타민P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이 비타민P가 혈액 속 쌓인 지방과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관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주어
혈액을 깨끗이 하고 고지혈증을 완화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유자가 영양분이 풍부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자차를 먹을 때 유자 건더기를 먹어야 한다는 파와
그래도 당분 때문에 먹으면 안 된다는 파로 갈렸는데요.
그런데 사실 이 두 가지 모두
잘못된 섭취법이라고 합니다!! ʕʘ̅͜ʘ̅̅ʔ
설탕과 유자를 1:1 비율로 넣어 만든 유자청은
과도한 당분 때문에 오히려 혈액 속 지방을 쌓아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는데
그렇다고 유자 껍질을 버리게 되면
혈액 속 지방 배출 성분을
오히려 버리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엥??  (╬Ò‸Ó) ??
유자청을 다 먹지도 남기지도 않으면
뭐 어떻게 해야 하냐고요???
"바로 건강한 유자청을 만들어 먹으면 됩니다!!"
건강한 유자청의 포인트는
비타민P가 풍부한 유자껍질까지 갈아서 유자청을 담가
혈액 정화 효과를 높이는 것인데요.
먼저 울퉁불퉁한 유자 껍질을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세척해줍니다.
그리고 독성이 있는 유자 씨를 제거해 줄 건데요.
빼곡하게 들어찬 유자 씨를
쉽게 발라내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유자 꼭지를 기준으로
세로가 아닌 가로로 썰어주는 것인데요.
유자 꼭지를 위로해서 세로로 썰면
유자 씨가 잘 보이지 않지만
가로로 썰면 모든 씨가 한눈에 보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유자를 가로 방향으로 자르고
하얀 심 가운데를 눌러 시계방향으로 돌려주면
쉽게 유자 씨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٩(ˊᗜˋ*) و
이제 씨까지 제거했다면 유자청을 담글 차례인데요.
설탕과 유자를 1:1 비율로 넣으면 역효과가 나기 때문에
설탕의 비율을 확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유자와 매실청을 2:1 비율로 넣고
갈아주는 것인데요!
매실도 고지혈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일 뿐 아니라
이렇게 담그면 일반 유자청보다 설탕의 양을 1/4 줄이고
발효 기간도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약 집에 설탕 가득한 유자청이 아직 남아있다면
시중에 파는 유자청 250g을 기준으로
생유자 1개 정도를 같이 갈아 넣으면
당분도 줄어들고 향도 더욱 풍부한
새로운 유자청을 만들 수 있었는데요!

MBN: 설탕의 양과 숙성기간 둘 다 줄이는 유자청이 있다? 혈액 속 기름때 제거를 위한 건강한 유자청 만드는 비법 대공개!

그런데 유자는 성질이 차가워
유자 생과는 하루 1개, 유자차는 2잔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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