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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피부도, 몸도 건조해지는 가을에
꼭 필요한 음식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밤'입니다!

요즘처럼 건조한 가을엔
우리 몸속 노화 시계가 빨라지는데

밤 속에 풍부한 비타민C는 혈관 노화를 막아줄 뿐 아니라
쌀보다 4배나 풍부한 비타민B1은 피부 노화를 막아주고

밤 속 철분과 마그네슘은
뼈의 노화를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밤은 세포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그런데 이처럼 영양분이 풍부한 밤을
우리는 과연 효과적으로 먹고 있었을까요?

밤을 먹을 때 보통 '소갈비찜'과 '약밥'으로
많이 드시지 않으신가요?

그런데 소갈비찜과 약밥 모두
밤의 잘못된 활용법이라고 합니다!

먼저 소갈비찜 속 소고기는 소화에 필요한 위산의 농도가
밤과 달라서 음식물이 위에 체류하는 시간을 늘려
밤의 영양 성분 소화 흡수를 방해하고

약밥 속 대추는 밤과 같이 따뜻한 성질을 지녀
약성이 강하기 때문에 밤과 대추를 함께 섭취하면
두통과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생밤, 찐 밤, 군밤 등 다양하게 먹는 밤을
어떻게 먹어야 가장 좋을까요?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찐 밤을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는
생밤보다 조리했을 때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알밤으로도 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피부 노화를 막는
'율피 팩'입니다!

율피 팩은 밤의 속껍질인 '율피'를 활용하는 것인데요.

율피는 예부터 약재로 사용했을 뿐 아니라
동의보감에 '노인 얼굴의 주름도 펴준다'라고
기록됐을 만큼 피부 노화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율피 팩을 만들기 위해서는
율피를 일주일간 그늘에 말린 율피 가루와
비법 식재료 꿀이 있어야 하는데요.

꿀에는 폴리페놀이 풍부해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데,
이때 율피 가루를 섞으면 그 효과가 배가되기 때문입니다.

그럼 준비된 율피 가루 2 큰 술, 꿀 1 큰 술,
무가당 요구르트 1 큰 술을 넣고 잘 섞어주면
율피팩이 완성되는데요.

얼굴에 거즈를 올리고 완성된 율피 팩을 고르게 펴 바른 후
15분 뒤 깨끗이 씻어내면
피부 노화를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밤은 성질이 따뜻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주의해야 하고
하루 10톨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