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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빅뉴스

아산, 가을을 닮다, 가을을 담다

[엠빅, 주말을 부탁해!] 대한민국 대표 휴양도시라 불리는 아산으로 가을 소풍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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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빅, 주말을 부탁해

당신의 쉼을 코디해드립니다

|2017년 9월 넷째 주(9.22 – 9.24)

  • 보다 : 탁 트인, 물들인
  • 걷다 : 마음이 가는 마을
  • 느끼다 : 풍덩! 온천 속으로
  • 먹다 : 할머니 손 맛

아산으로 가을 소풍

사계절 중 가장 수다스러운, 가을. 들에선 곡식 익어가는 소리가 들려오고, 산에선 다람쥐들의 알밤 줍는 소리가 전해져 옵니다. 날씨가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이맘때, 가을 소풍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대한민국 대표 휴양도시라 불리는 아산. 이곳에서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비법을 여러분께만 알려드릴게요.


보다
탁 트인, 물들인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 산과 온천이 있는 곳. 바로 아산입니다. 그래서인지 예부터 사람들이 자주 모여들어, 조세미(米)를 보관하던 공세창(貢稅倉) 역할도 해왔습니다. 프랑스의 드비즈 신부 역시 조선 후기 이곳에 와 포교 활동을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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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세창에서 유래한 공세리 성당. 1922년 세워진 천주교 초기 성당입니다. 충청도에서 두 번째로 오랜 역사를 가진 성당이자, 지역 명소로 거듭난 이곳.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하기도 했는데요. 근대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성당의 독특한 매력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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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물관 개방시간 : 오전 10시~오후 4시(월요일 휴관)
  • 입장료 : 무료
  • 문의 : 041-533-8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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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산이 떠들썩했던 적이 있습니다. 바로 2014년 개봉한 영화 ‘명량’ 때문이었죠. 1957년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주인공 충무공 이순신. 그를 기리기 위해 지어진 사당이 아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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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년 숙종 임금이 ‘현충사(顯忠祠)’라는 현판을 내린 곳. 이곳에는 이순신 장군이 무과에 급제할 때까지 살았던 고택은 물론, 임진왜란 당시를 직접 기록한 난중일기도 실제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그의 묘소는 현충사 안에 있지 않고, 9Km 떨어진 음봉면 어라산(고룡산로 12-38)에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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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충사 입장 시간 : 하절기 :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단, 동절기 오후 5시까지)
  • 입장료 : 무료
  • 문의 : 041-539-4600

걷다
마음이 가는 마을

흔히 경주를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하죠. 아산에는 살아있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외암민속마을. 설화산 동남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이 마을은 조선 선조 때부터 예안 이씨가 정착하며 살아온 집성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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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자체가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될 만큼 중요한 문화유산인데요. 충청지방 고유 격식을 갖춘 반가의 고택과 초가들이 잘 보존되고 있습니다. 사람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가옥을 제외하고 마을 곳곳을 관람할 수 있는데요, 떡메 치기와 전통혼례 체험은 물론 조선시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저잣거리도 마련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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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장 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 (단, 동절기 오후 5시까지)
  • 입장료 : 어른 2,000원 청소년·어린이 1,000원
  • 문의 : 외암민속마을 관광안내소 041-54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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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에는 외암민속마을 말고도 매력적인 마을이 또 있습니다. 한국에서 유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 소개되고 있는 아산 지중해마을입니다. 마을의 남서쪽은 붉은 지붕이 두드러진 남프랑스의 프로방스 풍으로, 남동쪽은 하얀 벽이 특징인 그리스 산토리니를 모델로 꾸며져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골목마다 즐비해있고, 이색적인 소품들은 유럽의 모습을 꼭 닮아 있는데요. 사진 찍기에도 좋고, 식사하기에도 좋은 이곳. 연인이나 가족도 좋고 혼자여도 좋습니다.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이곳을 산책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테니까요.

  • 문의 : 041-547-2246

느끼다
풍덩! 온천 속으로

온천 여행을 하러 굳이 멀리 떠날 필요 없습니다. 아산에 오면 지하철역 앞에서도 온천수를 만나 볼 수 있으니까요. 13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온양 온천 외에도, 알칼리성 온천으로 유명한 아산 온천, 신라시대 학의 다리를 치유했다는 전설이 깃든 도고 온천까지. 특히 조선시대 임금님들의 사랑을 듬뿍 받던 온양 온천수는 58도 내외의 고열 온천으로 수질이 좋고, 신경통과 피부병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1호선 온양온천역 주변의 온천탕 말고도, 시장 주변에 위치한 족욕탕에서 온천수를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추천 온천탕

신정관 온천탕

  • 요금 : 대인 3,000원/소인(6세 이하) 1,500원
  • 문의 : 041-541-0011

온양관광호텔 대온천탕

  • 요금 : 대인 7,000원/소인(초등학생 미만) 3,500원
  • 문의 : 041-540-1500

신천탕

  • 요금 : 대인 7,000원/청소년 4,000원/어린이(7세 미만) 2,500원
  • 문의 : 041-545-7777

맛보다
할머니 손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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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택시 기사님들도 자주 찾는 식당. 국내산 우렁이로 만든 우렁이 쌈밥을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1980년에 개업한 이후 2대에 걸쳐 운영 중인데, 맛이 변함없기로 유명하죠. 10여 가지의 쌈 채소와 함께 강된장, 우렁이 된장찌개가 나옵니다. 또 가게에서 직접 만든 밑반찬들 모두 정갈하니 하나같이 맛이 좋습니다. 또 다른 별미 제육볶음도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 영업시간 : 오전 8시~ 오후 8시 30분(2호점은 24시) 
  • 가격 : 우렁쌈밥 10,000원/우렁된장 7,000원

손칼국수로 유명한 곳. 매일 반죽을 하기 때문에 면발이 쫄깃하면서도 신선하다. 밀가루 특유의 잡내가 없고, 국물이 담백하다. 양파, 애호박, 김 가루. 간단한 재료인데도 이렇게 맛있을 수 있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가격도 3천 원으로 매우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8시 30분 ~ 오후 8시 30분(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 가격 : 손칼국수 3,000원/잔치국수 2,000원/손수제비 3,000원
만든 사람들
기획‧글·사진 : 변진경 작가
디자인 : 박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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