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별로야" 박한 평가로 상처준 영화평론가의 후기

조회수 2019. 11. 24. 15: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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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평론가의 삶..ㅋㅋ
영화 평론가로 활동 중인 김태훈!
그가 '비디오스타'에서 폭탄 발언을 했는데요.
"영화 시사회를 가지 않는다"

평론가면 시사회 초대도 많고,
갈 일이 많을 것 같은데 의외네요..
어느날 시사회장을 찾았던 김태훈!
기자, 배우, 제작사 직원, 작가...등
시사회 자리에 모인 수 많은 업계 관계자들.
그 중에 절반이
본인이 혹평으로 상처를 준 사람들이었다고...
와..완전 식은땀 났을 것 같아요;;
그래서 "내가 온 게 걸리면 안돼"라는 마음으로
목숨 걸고 영화를 감상하고 나왔다고 합니다..ㅋㅋㅋ
그리고 또 다른 이유 하나는!
감상평을 묻는 난처한 상황 때문이라고ㅠㅠ

영화 관람 후 나가는 길에
"영화 어때?"라는 질문을 꼭 받는다고 합니다.
좋았다면 다행인데, 반대인 상황이라면...
참 난처할만도 하네요.
심지어 거짓말 못 하는 성격이라 더더욱 힘들다고ㅠ
그 뒤로는 혼자 영화를 조용히 보러간다고 합니다.
신보가 나와도 혼자 몰래 조용히 듣는다고..ㅋㅋㅋㅋ
참으로 외로운?! 평론가의 삶이네요ㅠㅠ
힘..힘내세요!!ㅋㅋㅋ

영화평론가 김태훈, '나는 영화 시사회 안 간다!'

유쾌한 언니들의 사이다토크!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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