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과 180도 다른 촬영 현장 속 '서예지'

조회수 2021. 4. 23.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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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뭘볼까] '내일의 기억'-'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섀도우 클라우드'-'코스믹 씬'

이번 주 뭘볼까
이번주 개봉작 소개

이번 주(4월 19일) 개봉 영화 중 주말에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출처: 영화 ‘내일의 기억’ 스틸. 사진 ㈜아이필름 코퍼레이션, CJ CGV㈜
◆ ‘내일의 기억’
출처: ㈜아이필름 코퍼레이션/CJ CGV㈜
메이킹 스틸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사고로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수진’ 옆엔 자상한 남편 ‘지훈’이 그녀를 세심하게 돌봐주고 있다.그리고 집에 돌아온 후, 마주친 이웃들의 위험한 미래가 보이기 시작하자 ‘수진’은 혼란에 빠진다. 그러던 어느 날 길에서 만난 옛 직장 동료는 ‘수진’을 걱정하며 ‘지훈’에 대한 믿기 힘든 소리를 하고, 때마침 발견한 사진에서 사진 속 남편 자리엔 ‘지훈’이 아닌 다른 남자가 있다. 설상가상 ‘수진’은 알 수 없는 남자가 자신을 위협하는 환영에 시달린다. ‘내일의 기억’은 ‘덕혜옹주’’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극적인 하룻밤’’행복’ 등의 각색, 각본가 서유민 감독의 첫 작품으로, 어느 날 사고 이후 펼쳐진 타인의 미래, 그 미래 속 가족의 모습이 살인자를 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재에서 시작한다. 미래의 환영을 추적하며 숨겨진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스토리라인은 관객들에게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구해줘’’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미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한 배우 서예지와 ‘새해전야’’사라진 밤’’돈의 맛’ 등 선과 악이 공존하는 깊이 있는 연기력의 소유자 김강우의 스릴러 케미스트리까지 더해져, 웰메이드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알린다.

개봉: 4월 21일/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감독: 서유민/출연: 서예지, 김강우/제작㈜아이필름 코퍼레이션, ㈜토리픽쳐스/배급: ㈜아이필름 코퍼레이션, CJ CGV㈜/러닝타임: 99분/별점: ★★★

출처: 영화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스틸. 사진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는 21세의 나이에 미국 정부에게 암살 당한 블랙팬서 ‘흑표당’의 리더 프레드 햄프턴과 FBI의 정보원 윌리엄 오닐의 운명적인 배신과 비극적인 선택을 그린 격정의 실화 드라마. 영화의 주인공인 ‘블랙 메시아’ 프레드 햄프턴은 마틴 루서 킹, 맬컴 엑스와 더불어 미국 흑인 인권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불에는 물로, 인종차별주의에는 연대로, 자본주의에는 사회주의로 맞선 혁명가로 제대로 된 대표자가 없는 운동가들과 가난한 이들을 규합해 무지개 연합을 창설했다. “민중이 있는 곳에 힘이 있다”, “혁명가는 죽일 수 있어도 혁명은 죽일 수 없다”는 유명한 말과 함께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타고난 연설가이기도 하다. 당시 FBI 국장인 J. 에드가 후버가 ‘미국 국내 안보의 가장 큰 위협’이라고 규정한 흑표당의 일리노이주 지부장으로서, 일리노이주 상원의원인 버락 오바마가 미합중국 제44대이자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선출되는 길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1969년, 햄프턴은 FBI의 사주를 받아 흑표당 당원으로 잠입 활동을 한 윌리엄 오닐이 제공한 아파트 평면도를 보고 99발의 총알을 발포하며 들이닥친 경찰에게 마치 약에 취한 듯 일어나지 못한 채 근접 거리에서 발사된 2발을 머리에 맞고 사망한다. 영화는 무려 12년간 공방으로 이어진 암살사건을 다루며 실화 뒤에 가리워진 FBI 첩보작전의 전말과 햄프턴의 유산, 수많은 잘못된 선택의 길로 이끈 역사의 반복에 대해 질문한다.

개봉: 4월 22일/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감독: 샤카 킹/출연: 다니엘 칼루야, 키스 스탠필드, 마틴 쉰/배급: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러닝타임: 125분/별점: ★★★

출처: 영화 ‘섀도우 클라우드’ 스틸. 사진 ㈜제이앤씨미디어그룹
◆ ‘섀도우 클라우드’

‘섀도우 클라우드’는 오직 남성 조종사만이 허가된 제2차 세계대전, 극비 임무를 맡고 수송선에 탑승한 여성 비행 장교 ‘개릿’(클로이 모레츠)이 하늘 위 괴생명체와 맞닥뜨리며 펼쳐지는 고공 크리처 액션. 폭풍우가 몰아치는 제2차 세계대전의 어느 밤, 극비 임무를 맡은 여성 비행장교 ‘개릿’(클레이 모레츠)이 이륙을 앞둔 폭격기에 탑승한다. 자신을 무시하는 탑승원들의 비난과 조롱을 당하며 우여곡절 끝에 비행기 하부에 자리하게 된 그녀는 항공기에 매달린 괴생명체를 발견하지만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적군의 비행기가 그들에게 무차별 폭격을 퍼붓고 ‘개릿’은 자신의 극비 임무를 지켜내지 못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최근 ‘톰과 제리’를 비롯해 ‘제5침공’(2016), ‘더 이퀄라이저’(2014) 등 개성 넘치는 연기로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은 클로이 모레츠가 비행장교 ‘개릿’으로 분한다. 여기에 편견과 고정관념에 과감히 맞선다는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 설정에 그렘린이라는 크리처 요소가 곁들여지며 전혀 새로운 이야기 만든다. 영화의 원제는 ‘구름 속 그림자’로, 상공에서 나타난다는 괴생명체 그렘린을 상징적으로 의미하고 있다. 때문에 제목의 의미부터 기존 크리처물과는 다른 접근 방식과 액션과 판타지를 오가는 스토리의 전개를 예고하고 있어 관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고조시킨다. 여기에 ‘어벤져스’’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 활약한 최고의 특수효과팀을 비롯해 ‘엑스맨’’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시각효과팀으로 알려진 스튜디오 웨타 디지털이 제작진으로 참여, 유니크하면서도 생생한 비주얼의 크리처를 스크린 위에 완벽하게 구현해내어 스크린에서 느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개봉: 4월 22일/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감독: 로젠느 리앙/출연: 클로이 모레츠, 닉 로빈슨, 칼란 멀비/수입: (유)조이앤시네마/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러닝타임: 84분/별점: ★★

출처: 영화 ‘코스믹 씬’ 스틸. 사진 ㈜제이앤씨미디어그룹
◆ ‘코스믹 씬’

‘코스믹 씬’은 우주가 식민지화 된 서기 2524년, 인류를 지배하려는 외계 함대의 공격에 맞서야 하는 연맹 군대들의 전투를 그린 우주 전쟁 블록버스터. 인류가 우주를 식민지로 지배하고 있는 서기 2524년, 연맹의 장군 ‘제임스 포드’는 무리한 작전으로 행성 하나를 파괴하고 불명예 제대를 하게 된다. 인류를 지배하려는 외계 함대의 공격이 발생하자 ‘제임스 포드’ 장군은 정예 부대와 함께 이들을 제압해달라는 본부의 부탁을 받게 된다. 하지만 외계 함대의 공격으로 정신을 조종당하게 된 인류는 제임스의 연맹 군대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코스믹 씬’은 세계적인 액션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브루스 윌리스는 피의 장군이라 불리는 ‘제임스 포드’ 역으로 분해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빌런 ‘브록 럼로우’로 활약한 프랭크 그릴로가 외계 함대의 공격에 맞서는 또 다른 장군 ‘에론 라일’ 역을 맡았다. 또한, WWE 슈퍼스타 ‘라나’로 알려진 C.J. 페리가 우주 최고의 저격수 ‘솔’ 캐릭터를 맡았다. 여기에 외계 행성의 식민지화, 외계 종족의 인간 지배라는 인간과 우주의 시스템에 관한 새로운 세계관에 지금껏 스크린에서 본 적 없는 광활한 영상미를 더해, 상상을 뛰어넘는 새로운 SF의 등장을 알린다.

개봉: 4월 22일/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감독: 에드워드 드레이크/출연: 브루스 윌리스, 프랭크 그릴로/수입: (유)조이앤시네마/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러닝타임: 88분/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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