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쏘우' 한국 팬들 위한 깜짝 '소식'
할리우드 프랜차이즈&블록버스터 개봉 릴레이 포문 열까
확장된 세계관, 더 커진 스케일 예고
‘쏘우’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 ‘스파이럴’이 5월 12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영화 ‘스파이럴’(감독 대런 린 보우즈만)은 경찰을 타깃으로 한 연쇄살인이 시작되고, 그들에게 정체불명의 소포가 배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는 북미 개봉일인 5월 14일보다 2일 앞선 5월 12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국내 관객들은 ‘스파이럴’의 미스터리와 스릴을 전 세계 최초로 만나볼 예정이다.
영화 관계자는 전 세계 최초 개봉 결정에 대해 “오랜 시간 기다려 온 팬들에 대한 보답과 최초로 시도되는 스핀오프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오랜 논의 끝에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성사시키게 됐다”고 밝혔다.
영화는 티저 포스터와 1차 보도스틸을 통해 정체불명의 소용돌이 표식, 경찰에게 전달된 의문의 박스 등 각종 미장센이 모습을 드러내며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기존 ‘쏘우’ 시리즈 대비 4배 이상 제작비, 사무엘 L. 잭슨과 크리스 록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과 제임스 완 등 오리지널 제작진의 귀환 소식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스파이럴’의 개봉이 확정됨에 따라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블랙 위도우’ 등 개봉 준비에 한창인 할리우드 프랜차이즈와 블록버스터 영화의 개봉 릴레이의 시작이 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필두로 나선 ‘스파이럴’의 완성도에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몰린 상황, ‘스파이럴’이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해 코로나 19로 침체된 전 세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스파이럴’은 5월 12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