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된 '조니뎁' 딸.. 열일하는 근황
‘리미트리스’ 닐 버거 감독의 기발한 상상력
“2063년, 새로운 미래의 시작
조니뎁의 딸 '릴리 로즈 멜로디 뎁'이 영화 출연 소식을 알렸다.
릴리 로즈 뎁은 지난 2014년 영화 '터스크' 출연을 시작으로 영화 '더 댄서', '플래니테리엄', '더 킹: 헨리 5세'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이제는 유명배우의 딸이 아닌 영화배우로 더욱 알려지고 있는 릴리 로즈 뎁이 출연한 영화는 오는 5월에 개봉하는 ‘보이저스’다.
영화 ‘보이저스’(감독 닐 버거)는 2063년 인류 전멸 위기의 지구, 우성인자로 태어난 30명의 탐사대원들과 대장 리처드가 인류의 희망이라고 믿는 제2의 지구를 찾기 위해 우주로 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지구온난화가 심화된 2063년, 미래 세대가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행성을 찾기 위한 인류 이주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는 소재로 시작한다. ‘리미트리스’, ‘다이버전트’를 연출한 닐 버거 감독의 SF 신작으로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이 가미된 연출로 다시 한번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수 있을지 호기심을 부른다.
‘신비한 동물사전’, ‘더 랍스터’ 등으로 명 연기를 선보였던 콜린 파렐이 탐사대장 리처드를 연기한다. ‘엑스맨’ 시리즈, ‘레디 플레이어 원’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오른 배우 타이 쉐리던은 탐사대원 크리스토퍼를 맡았다. 조니 뎁의 딸로 유명한 릴리 로즈 뎁과 함께 ‘덩케르크’의 핀 화이트헤드는 각각 탐사대원 셀라와 잭을 연기했다.
국내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광활한 우주를 담아낸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우주를 배경으로 눈부시게 빛나는 지구의 모습과 지구를 떠나 우주로 향하는 탐사선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2063년, 새로운 미래의 시작”이라는 카피는 닐 버거 감독 특유의 매력적인 연출을 기대하게 만든다.
영화 ‘보이저스’는 오는 5월 국내 극장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