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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가 셀까, 킹콩이 셀까? 역대급 '싸움' 극장에서 봐야 할 이유!

[리뷰] 시원한 괴수 액션의 화려한 귀환 ‘고질라 VS.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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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의 화려함은 갖췄지만
IMAX로 만나야 발휘하는 진가

괴수 장르 영화의 팬이라면 누구나 궁금해 하는 것이 있다. 바로 고질라와 킹콩 중 어떤 괴수가 더욱 강력하냐는 것. 오는 25일 개봉을 알린 영화 ‘고질라 VS. 콩’은 그런 관객들의 물음에 답하듯, 두 괴수의 혈투를 그 어떤 괴수 영화보다 박진감 넘치게 그리며 시원한 액션을 선보였다.

거대 몬스터들의 습격을 받은 지 3년 후, 콩은 스컬 아일랜드를 떠나 인간들의 보호관찰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한편, 인간들에게 등을 돌린 고질라는 비밀연구회사인 에이펙스에 존재하는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한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든다.

위기 상황 속, 인류는 지구 안의 또 다른 지구, 할로우 어스의 에너지원을 찾아야만 모두가 안전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콩의 보호자들은 콩과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한 소녀 지아(카일라 하틀)와 함께 타이탄들의 고향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위험한 여정을 떠난다.

그렇게 바다를 가로질러 할로우 어스로 가던 콩 일행은 분노에 찬 고질라의 공격을 받게 되고, 마침내 맞붙게 된 두 타이탄은 장대한 사투를 벌이며 닥쳐올 대재앙의 서막을 예고한다.

영화 ‘고질라 VS. 콩’(감독 애덤 윈가드)은 마침내 격돌하게 된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두 전설적인 존재, 고질라와 콩의 사상 최강의 빅매치를 그린 블록버스터다. 오랜 기다림 끝에 성사된 이들의 대결은 최초이면서도 몬스터버스의 피날레다. 보다 강력하게 돌아온 두 괴수는 육지와 해상을 오가며 정면으로 혈투를 벌인다.

눈 앞을 가득 채우는 IMAX 스크린에 펼쳐지는 두 거대 괴수의 거침없는 액션이 짜릿한 쾌감을 전한다. 엄청난 위압감을 풍기는 두 몬스터가 충돌하는 장면은 전에는 보지 못했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고, 전투기와 군함을 비롯한 현대무기는 종잇장처럼 구겨져 묘한 카타르시스를 자아낸다.

허나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외한 다른 무언가를 원한다면 ‘고질라 VS. 콩’은 그를 충족시켜주기 어렵겠다. 지난 괴수 영화의 클리셰를 한 데 모은듯한 이야기 구성은 진부하고,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을법한 다채로운 캐릭터들은 두 괴수의 혈투를 지켜보는 기능만을 수행한다. 애당초 괴수 영화에서 개연성을 기대하는 것이 잘못일 수도 있겠으나, 일말의 개연성도 없이 편의적으로만 흘러가는 플롯은 하품을 자아낸다.

개봉: 3월 25일/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감독: 애덤 윈가드/출연: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밀리 바비브라운, 레베카 홀, 카일라 하틀,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에이사 곤살레스, 줄리안 데니슨, 카일 챈들러, 에미안 비쉬어, 오구리 슌/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러닝타임: 113분/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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