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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이 이어준 인연?.. 열애 공개 후 이선빈이 전한 근황

조회수 2021. 2. 10.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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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미션 파서블' 이선빈 "액션, 할수록 매력 있어"

코미디부터 액션까지 자유자재 표현력에 눈길
이선빈이 전하는 ‘미션 파서블’의 유쾌한 매력

SBS 대표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이선빈과 이광수.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12월 31일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 현재까지 예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공식 연애를 통해 더욱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던 배우 이선빈은 최근 영화 '미션 파서블'로 관객들을 찾았다.

배우 이선빈이 스크린을 통해 관객과 인사를 나눈다. 오는 17일 개봉 소식을 알린 영화 ‘미션 파서블’에 주연을 맡은 이선빈은 폭소를 자아내는 유쾌한 코미디부터 시원한 쾌감을 선사하는 짜릿한 액션까지. 다양한 모습을 그리며 관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출처: (주)메리크리스마스

영화 ‘미션 파서블’(감독 김형주)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가 무기 밀매 사건의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아찔한 코믹 액션을 담았다. 극 중 우수한과 유다희를 연기한 김영광과 이선빈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이선빈이 연기한 유다희는 극 중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열정 충만 비밀 수습요원이지만 순진하고 허술한 매력이 있는 인물이다.


영화 ‘미션 파서블’을 통해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관객을 사로잡은 이선빈,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그는 “책임감을 갖고 있었지만, 그보다 재미있게 즐기려 했다”며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대사량도 많아지고, 여러 방면에서 고민도 많았다. 벌벌 떨었다. 다행히 그런 걱정들이 무색하리만큼 김영광 배우와 대화도 하고, 소통하면서 작품에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물론 무게를 다 떨쳐낼 순 없었지만, 책임감을 갖고 있으면서도, 그게 앞서기보다 재미있고 즐겁게, 이 작품을 표현해내고자 했다.”

출처: (주)메리크리스마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오케이 마담’에서도 미스터리한 승객을 연기하며 액션 본능을 뽐낸 이선빈은 ‘미션 파서블’에서 더욱 화려하고 절도 있는 액션을 선보이며 관객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극 중 높은 하이힐과 드레스를 입고서도 수준 높은 액션을 펼쳐 눈길을 사로잡은 이선빈. 그는 “액션 연기는 할수록 더 욕심이 난다”며 액션을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지금까지의 내가 지나온 작품들에 액션이 들어간 경우가 많은데, 장르가 바뀌고, 작품이 달라져도 액션은 늘 어려운 것 같다. 결과물을 보면 계속해서 더 멋있는 액션에 대한 욕심도 생기고, 몸을 사용하는 방법을 이제야 조금씩 알게 되니, 하면 할수록 더 큰 매력이 생기는 것 같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평소에도 잘 신지 않는 힐을 신고 액션을 했는데, 처음에는 과연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컸다. 다행히 무술감독이 여러 리허설을 거치며 자연스러우면서도 과하지 않게, 잘 따라갈 수 있는 액션을 만들어 줘서 편했던 것 같다. 처음에는 힐에 테이프도 감고 했는데, 나중엔 수월하게 따라갈 수 있었다.”

출처: (주)메리크리스마스

영화를 통해 관객의 얼굴에 미소를 띠게 만든 만큼, 이선빈은 영화 캐릭터가 아닌 관객의 한 사람으로서도 코미디 장르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 즐겨 보는 장르에 더욱 감정이입이 되고, 공감하게 된다며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캐릭터와 장르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쉬는 날 찾게 되는 장르가 일단 재미있고, 가볍게 볼 수 있는 것들이다. 하이틴도 좋아하고, 가벼운 코미디와 액션, 판타지를 좋아한다. 웃을 수 있는 작품과 장르를 선호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사람인지라 그런 취향이 작품 선택에도 영향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내가 공감하고, 성격이 비슷한 캐릭터에 매력을 느끼고 끌린다.


그런 의미에서 언젠가 사람 냄새가 많이 나는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 이제까지 연기한 캐릭터의 직업군이 대부분 평범하지 않고, 사연을 갖고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정적이어도 좋고, 현실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캐릭터를 맡아보고 싶다. 다음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처럼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은 확신한다.”


영화 ‘미션 파서블’은 오는 17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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