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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이 OO세 된 초동안 배우, "행복하기 위해서는.."

조회수 2021. 2. 3. 17: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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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새해전야' 유인나 "행복은 맛있는 음식과 햇빛, 친구만 있으면 충분"

각양각색 네 커플 이야기 섬세하고 따뜻하게
“보시고 나면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 생길 것”

1982년 생으로 올해 40세가 된 배우 유인나가 영화 ‘새해전야’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출처: YG 엔터테인먼트

1일 오후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영화의 연출을 맡은 홍지영 감독과 배우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담았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2016), ‘결혼전야’(2013)등을 연출한 홍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유인나는 김강우와 함께 지난 사랑의 실패로 새로 찾아온 사랑을 두려워하는 커플을 효영과 지호를 연기했다. 효영은 이혼을 앞둔 재활 트레이너로, 신변보호를 요청해 형사 지호를 만나 새로운 사랑에 빠진다. 이날 유인나는 영화의 관전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조금 더 행복해지기 위해 각자 노력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행복은 행복해지고 싶다는 마음을 갖는 것부터 시작인데, 우리 영화를 보고 나면, 그런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유인나는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에 대해 “행복에 대한 기준이 예전에는 이것저것 조건이 많았던 것 같다”며 “헌데 몇 년 전부터 그냥 행복이란 것이 대단한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맛있는 음식과 햇빛, 친구만 있으면 충분한 것 같다. 욕심을 내려놓으니 더 행복하게 살게 되더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영화 ‘새해전야’는 오는 10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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