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20대 마지막 앨범 공개 후 전한 깜짝 소식
조회수 2021. 2. 1. 17:00 수정
[이슈] 아이유, 송강호와 함께 스크린 행보..고레에다 히로카즈 '브로커' 출연 확정
일본 영화계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차기작 ‘브로커’
일본 영화계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차기작 ‘브로커’
아이유,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호흡 맞춘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일본 영화계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차기작 ‘브로커’의 출연을 확정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국내 영화 ‘브로커’(가제)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출연을 확정했다.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아이유는 충무로 최고의 연기파 배우 송강호와 배두나, 강동원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국내 여성 솔로 가수 중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아이유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등 다양한 작품을 소화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넷플릭스 단편 ‘페르소나’에 출연해 재능을 입증한 바 있으며, 현재 박서준과 함께 이병헌 감독의 ‘드림’에 출연해 관객과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약 5년 전부터 국내 제작진과 함께 오랜 시간 동안 오리지널 각본인 ‘브로커’를 구상해 왔다. 그는 “존경하는 한국 배우분들과 스태프들의 힘을 빌어 촬영하게 됐다”며 “내 설렘을 관객과 공유할 수 있도록 애절한 영화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한 바 있다.
영화 제작은 ‘#살아있다’(2020)와 ‘가장 보통의 연애’(2019), ‘국가부도의 날’(2018), ‘마스터’(2016), ‘검은 사제들’(2015) 등을 선보였던 영화사 집이 맡았다. 투자 배급은 CJENM이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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