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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X김수현, 다시 돌아온다

조회수 2020. 11. 27.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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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넷플릭스 | '콜'-'경이로운 소문'-'별에서 온 그대'-'손'-'엠마'

11월 넷째 주 넷플릭스 신작
‘콜’부터 ‘별그대’까지

11월 넷째 주 넷플릭스 신작을 소개합니다. 

출처: 영화 '콜' 스틸. 사진 넷플릭스
◆ ‘콜’(The Call)

신예 이충현 감독의 데뷔작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랜만에 돌아온 집에서 우연히 오래된 전화기를 연결한 서연(박신혜)은 20년 전, 같은 공간에 살고 있는 영숙(전종서)의 전화를 받게 되고, 통화를 하면서 점차 가까워진 두 사람은 해서는 안될 선택을 하고 만다.  


과거의 사고를 바꿔 아버지를 살리려는 서연과 20년 뒤 미래를 알고 싶었던 영숙의 금기를 깬 선택은 주변 사람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버린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과거와 바뀌면서 시시각각 변하는 서연과 영숙의 공간은 시각적 즐거움을 전하며 장르적 재미를 한층 끌어올린다.


이에 더해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며 독기 어린 모습으로 파격 변신한 박신혜와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빌런의 탄생을 예고한 광기 어린 눈빛의 전종서,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존재감을 발한 김성령, 특유의 독특한 분위기와 절제된 감성으로 미스터리한 캐릭터를 완성한 이엘까지, 네 배우의 열연이 영화의 매력을 증폭시킨다. 

출처: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스틸. 사진 넷플릭스
◆ ‘경이로운 소문’ (The Uncanny Counter)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감독 유선동)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한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사후세계에 사는 융인에게 힘을 받아 지구로 넘어온 악을 되돌려 보내고, 악에게 잡힌 선량한 영혼을 온전히 구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카운터들은 각기 다른 능력으로 악귀 사냥에 나선다.  


괴력, 사이코메트리, 치유 등 서로 다른 능력으로 다양한 악귀와 맞선 이들의 통쾌한 액션과 다양한 사연들이 보는 이로 하여금 울고 웃게 만들 예정이다. 카운터의 중심이 되는 막내 소문은 ‘SKY 캐슬’, ‘스토브리그’ 등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조병규가 맡았다. 과거의 기억을 잃은 전직 경찰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가모탁은 유준상이 연기한다.


수백 킬로 밖의 악귀까지 감지할 수 있는 카운터 도하나는 김세정이, 치유 능력자 추매옥은 염혜란이, 카운터의 장비를 담당하는 한국 제1호 카운터 최장물은 안석환이 맡아 뛰어난 연기 호흡을 선보일 전망이다. 

출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스틸. 사진 넷플릭스
◆ ‘별에서 온 그대’(My Love from the Star)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넷플릭스를 통해 다시 돌아왔다. ‘별에서 온 그대’는 400년 전 지구, 조선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과 왕싸가지 한류여신 천송이(전지현)의 달콤 발랄 로맨스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전지현이 아름답지만 무식하고, 싸가지 없지만 사랑스러운 천송이를 맡아 제2의 전성기를 맞았으며, ‘해를 품은 달’ 등으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았던 김수현이 외계남 도민준을 연기해 아시아를 강타했다. 

출처: 드라마 '손 the guest' 스틸. 사진 넷플릭스
◆ ‘손 the guest’(The Guest)

드라마 ‘손 the guest’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선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20년 전 비극적 사건 이후 사람들에게 들어온다는 큰 귀신 ‘손’을 쫓고 있는 영매 윤화평(김동욱), 사제 최윤(김재욱), 형사 강길영(정은채)이 만나 손의 정체를 밝힌다.  


드라마는 2018년 방영 당시 토속 신앙과 카톨릭 구마 의식의 만남으로, 국내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과 함께 두터운 팬층을 양산해 시즌 2 제작은 물론 소설 출간까지 열풍을 이어갔다.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배우 대열에 오른 김동욱과 사제로 완벽하게 변신한 김재욱, 거친 모습으로 색다름 매력을 발산한 정은채가 드라마의 매력을 한층 증폭시킨다. 

출처: 영화 '엠마' 스틸. 사진 넷플릭스
◆ ‘엠마’(Emma)

영화 ‘엠마’(감독 어텀 드 와일드)는 영국 한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영리하고 예쁜 아가씨 엠마(안야 테일러 조이)가 마을 사람들의 중매에 나서면서 감정의 혼란을 겪고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1815년 발간된 제인 오스틴의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는 사진작가이자 뮤직비디오 아트디렉터 출신인 어텀 드 와일드 감독이 연출을 맡아 빅토리아 시대 직전의 영국 상류층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퀸스 갬빗’와 영화 ’23 아이덴티티’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안야 테일러 조이가 철없지만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사는 엠마를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그와 함께 자니 플린, 조쉬 오코너, 칼럼 터너, 미아 고스 등의 연기파 배우가 대거 출연해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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