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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스토리 | 래퍼로만 알았어?…‘배우’ 양동근 필모 복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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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아닌 ‘배우’ 양동근

‘바람의 파이터’부터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까지

배우 양동근. 사진 TCO(주)더콘텐츠온

 ‘배우’ 양동근이 돌아왔다. 몇 해 전부터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에 프로듀서로 출연하는 등 래퍼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오는 이유로 어린 관객들에겐 ‘힙합 대부’로만 알려진 그지만, 사실 1987년 드라마 ‘탑리’에서 아역으로 데뷔해 연기 경력만 33년에 달하는 베테랑 배우다.

추석을 맞아 개봉을 예고한 신정원 감독의 신작으로,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를 알린 양동근. 그의 대표작 ‘바람의 파이터’부터 개봉을 앞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까지. 연기파 배우 양동근의 필모그래피를 복습해봤다.

드라마 '뉴 논스톱' 스틸. 사진 MBC

양동근은 1987년, 9살 어린 나이에 KBS 드라마 ‘탑리’에 출연하며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아역임에도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야무진 연기력으로 방송계의 주목을 받았던 그는 드라마 ‘서울 뚝배기’, ‘형’, ‘관촌수필’,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 등 인기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드라마 ‘학교’, ‘광끼’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이어오던 그는 MBC 드라마 ‘뉴 논스톱’(2000)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뉴 논스톱’은 한국의 ‘프렌즈’로 불리며 대중 문화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청춘 시트콤으로, 양동근은 극 중 주인공이자 웃음을 담당한 캐릭터 양동근을 연기했다. 

영화 '바람의 파이터' 스틸. 사진 청어람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겼던 그는 스크린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김기덕 감독 영화 ‘수취인 불명’에서 흑인 혼혈아 창국을 연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김유진 감독 작품 ‘와일드 카드’에서 열혈 신참 형사 방제수를 연기하며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제27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인기남우상을 수상했다.

배우로서 그의 존재감은 2004년 양윤호 감독 작품 ‘바람의 파이터’에 출연하며 절정에 올랐다. ‘바람의 파이터’는 방학기 화백의 만화를 원작으로, 무도가이자 극진공수도의 창시자 최배달(본명 최영의)의 전기를 그린 영화다. 양동근은 극 중 주인공 최배달을 연기하며 절정에 달한 무도가의 면면을 여실히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영화 '응징자' 스틸. 사진 인벤트 디

이후 양동근은 영화 ‘모노폴리’, ‘그랑프리’, ‘퍼펙트 게임’, ‘응징자’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장르와 배역을 가리지 않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지만, 2014년 영화 ‘삼총사’ 이후 한동안 스크린에서 얼굴을 비추지 않았다. 그는 종종 드라마에서 카메오로 출연하거나, 단편 영화에 출연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줬지만, ‘쇼미더머니’ 등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에 집중하며 영화에 출연하는 일은 점차 뜸해졌다.

그렇게 어느새 어린 관객들에겐 ‘힙합 대부’로만 알려질 정도로 스크린 활동이 줄었던 양동근이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으로 돌아왔다. ‘시실리 2km’등으로 이름을 알린 신정원 감독의 8년 만의 복귀작으로, 영화는 어떤 방법으로도 죽지 않는 외계인을 죽이기 위한 이야기를 담았다. 양동근은 극 중 외계인을 무찌르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온 미스터리 연구소 소장 닥터 장을 연기했다.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스틸. 사진 TCO(주)더콘텐츠온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신정원 감독 특유의 B급 정서와 함께 양동근의 유려한 연기력이 더해져 관객의 웃음보를 터뜨리는 작품이다. 등장하는 신마다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여전히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 양동근.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관객과 인사를 나눌 그가 다시 한번 전과 같이 관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부른다.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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