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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우들과 더 많이 호흡을 맞추는 중국 배우

이슈 | 현빈·공유 다음은 박해일? 탕웨이 상대역으로 나선 韓 남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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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사랑하는 중국 배우 탕웨이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에 주인공으로 나설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1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탕웨이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가제)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박찬욱 감독의 여러 차기작 중 하나인 ‘헤어질 결심’은 올가을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르는 불륜을 소재로 한 멜로다.


지난 2월에도 탕웨이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에 출연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당시에는 상대 역으로 배우 이병헌이 거론되고 있었다. 시간이 흐른 지금에는 상황이 바뀌었다. 이병헌 대신 배우 박해일이 탕웨이의 상대역으로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예상치 못한 두 배우의 조합에 상당한 기대가 걸리고 있다.


탕웨이는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연기파 배우로, 이안 감독의 영화 ‘색, 계’(2010)를 통해 전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후 2011년 영화 ‘만추’로 한국 영화시장에도 발을 내디딘 그는 국제적인 명성에 걸맞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전보다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탕웨이의 상대역으로는 배우 현빈이 나섰다. 현빈은 사랑에 익숙하지만 진짜 사랑은 해 본 적 없는 남자 훈 역을 맡았고, 탕웨이는 남편을 죽이고 복역하던 중 3일 동안 휴가를 받아 나온 여자 애나 역을 맡아, 하루 만에 안타까운 사랑에 빠지는 남녀의 이야기를 선보이며 국내외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영화는 1966년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큰 인기를 누렸던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했지만 원작과는 달리 배경을 시애틀로 옮겼고, 시애틀 특유의 삭막한 분위기로 인해 두 배우의 애절한 연기가 더욱 빛을 발했다는 평을 얻었다.


당시 현빈과 탕웨이의 애절한 키스신이 큰 이슈가 되며 열애설이 돌기도 했지만, 정작 영화를 연출한 김태용 감독이야말로 탕웨이와 연인 사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현빈과의 열애설을 제대로 불식시켰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014년 스웨덴에서 결혼해 국경을 초월한 부부가 됐고, 2년 뒤 홍콩에서 건강한 딸을 낳으며 결혼 생활을 이어왔다.

올해 탕웨이, 김태용 감독 부부는 ‘만추’ 이후 9년 만에 새로운 프로젝트 ‘원더랜드’에 돌입했다. ‘원더랜드’는 A.I.(인공지능)를 소재로, 더 이상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 볼 수 없는 그리운 사람을 재현해주는 가상세계 원더랜드를 배경으로 한 영화다. 영화는 원더랜드에 식물인간이 된 연인을 의뢰한 20대 여성과 세상을 떠난 아내를 의뢰한 40대 남성 등에게 벌어지는 일을 다루며, 그동안 국내 영화계에서 선보여진 적 없는 서정적인 판타지 세계를 펼칠 전망이다.

캐스팅 단계 마지막까지 퍼즐로 남아있던 탕웨이의 상대역, 즉 40대 남자 주인공 자리를 공유가 꿰차면서 커다란 이슈가 됐다. 외모 합만으로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탕웨이와 공유는 각각 세상을 먼저 떠난 아내와, 아내가 죽은 후 극렬한 슬픔에 빠진 남편 역할을 맡아 안타까운 러브스토리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 외에도 영화에는 박보검, 수지, 정유미, 최우식 등의 국내 배우들이 함께 출연한다.


탕웨이는 최근 ‘원더랜드’ 촬영이 한창이며,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출연을 확정할 경우 곧바로 작품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세계가 사랑하는 배우 탕웨이와 충무로의 내로라하는 배우 박해일의 조합을 훗날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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