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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무비

반백살 아재들의 하늘을 찌르는 인기

기획 | 벌써 오십, 압도적 액션·동안 외모 과시하는 71년생 마동석·김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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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50세는 흔히 하늘의 뜻을 알게 되는 시기(지천명)로 비유한다. 그만큼 50세는 긴 세월을 보내고 이치를 깨닫는 나이로 여겨진다. 혹은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고 매너리즘에 빠져 현세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될 수도 있는 시기다. 올해는 1971년생이 한국 나이로 50세를 맞이했다. 50세가 돼도 여전히 파워풀한 액션, 동안 외모를 과시하는 두 배우가 있다.

압도적인 팔뚝과 다부진 몸, 거친 액션으로 사랑받는 마동석은 올해 한국 나이로 50세를 맞이했다. 오래전부터 잦은 부상으로 척추, 무릎 등이 다치고 어깨에도 철심을 박은 마동석은 근육으로 몸을 지탱하며 지금까지 액션 연기를 펼쳤다.


‘천군’(2005), ‘비스티 보이즈’(2007),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등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은 마동석은 이후 점차 출연작 수를 늘리며 다작 배우로 활약했다. 2012년 ‘이웃사람’(2012)에선 연쇄살인마보다 무서운 조직 폭력배로 등장, 독특한 카리스마를 발휘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웃사람’으로 마동석은 제4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을 받았으며,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 조연, 특별출연 등 가리지 않고 출연해 대중 인지도를 확보했다. 2014년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마동석은 조직 폭력배 박웅철 역으로 인기를 끌었고 ‘마블리’라는 의외의 별명도 얻었다.

독보적인 캐릭터로 흥행력을 갖춘 마동석은 자신이 오래전부터 기획했던 작품들도 선보이며 기획자로서 재능을 발휘했다. 콘텐츠 기획사 팀고릴라를 만든 마동석은 ‘범죄도시’(2017)를 기획, 출연하며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임에도 688만 관객을 동원했다. 액션 외에도 ‘부라더’(2017), ‘신과함께-인과 연’(2018), ‘원더풀 고스트’(2018), ‘시동’(2019), ‘백두산’(2019) 등에 출연해 연기 영역을 넓혔다. 할리우드에도 진출한 마동석은 2021년 개봉 예정인 마블 슈퍼 히어로 무비 ‘이터널스’에 출연해 안젤리나 졸리와 호흡을 맞췄다. 촬영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마동석은 현재 ‘범죄도시2’ 촬영을 준비 중이다.

마동석이 50세에도 여전히 독보적인 액션, 기획력으로 스크린을 장악했다면 김영민은 동안 외모와 섬세한 연기로 주목받았다. 최근 몇 년 사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탓에 젊은 나이로 생각할 수 있지만 김영민은 1971년생 올해 50세다. 1990년대 후반부터 연극을 시작한 김영민은 2001년 김기덕 감독의 ‘수취인불명’으로 스크린 데뷔했다. 이후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2003), ‘아주 특별한 손님’(2006), ‘멋진 하루’(2008), 연극 ‘로베르토 주코’(2003), ‘햄릿’(2004), ‘청춘예찬’(2004)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드라마는 2008년 ‘베토벤 바이러스’가 첫 작품이다.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채운 김영민은 2018년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악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이선균보다 네 살 많은 김영민은 극 중 이선균 후배로 나왔지만 동안 외모로 위화감 없이 캐릭터를 소화했다. ‘사랑의 불시착’(2019~2020)에서는 ‘귀때기’라 불리는 도감청실 소속 군인 정만복으로 분해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1982년생 하석진과 극 중 친구로 나왔으며, 자주 호흡을 맞춘 5중대 대원 막내 금은동 역 탕준상과는 무려 32살이나 차이 난다.

2018년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김영민은 마동석과 동갑임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송에서 김영민은 “사석에서 ‘동석아’라고 부르면 모르는 분들은 버릇이 없다고 오해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 ‘구해줘 2’(2019), ‘사랑의 불시착’에 이어 지난달에는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본인을 장국영이라 우기는 비밀스러운 남자로 분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곧바로 김영민은 지난달 27일 첫 방송된 드라마 ‘부부의 세계’까지 출연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보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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