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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에서 완생이 된 스타들

강소라-이성민 ‘미생’에서 완생으로…스크린 컴백 예고한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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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드라마 ‘미생’ 열풍이 불었다. ‘미생’은 윤태오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바둑이 인생 전부였던 장그래(임시완)가 프로입단 실패 후 대기업 계약직으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작품은 현실적인 내용으로 냉혹한 우리 사회 모습을 꼬집으며 당시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었다. 작품에 대한 대중의 호평은 곧 신드롬을 양산했다.

해당 작품에서 현실 연기로 주목 받은 배우들은 종영 이후 열띤 활동을 이어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제는 어엿이 완생으로 탈바꿈한 ‘미생’ 주역들이 2020년 신작으로 스크린 복귀를 알리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미생’에서 안영이 역을 맡은 강소라는 지난 15일 개봉된 영화 ‘해치지 않아’(감독 손재곤)로 ‘미생’ 출연진 중 가장 먼저 극장가를 찾았다.


‘해치지 않아’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망해가는 동물원을 지키기 위해 동물 탈을 뒤집어 쓴 다섯 인물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강소라는 이 작품에서 수의사 소원 역을 맡았다. 소원은 북극곰 까만 코와 함께 살아가는 것만이 행복이라 여기는 인물로, 망해가는 동물원과 까만 코를 지키기 위해 사자 탈을 쓰고 고군분투한다. 강소라의 열연이 돋보이는 ‘해치지 않아’는 개봉 이후 지난 21일까지 누적관객수 94만 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달성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강소라 뒤를 이어 신작을 선보일 배우는 이성민이다. ‘미생’에서 오상식 과장을 연기한 이성민은 22일 개봉된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과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감독 김태윤, 이하 ‘미스터 주’)로 관객을 만난다. 그의 두 작품이 설 연휴 기대작으로 떠오르며 ‘해치지 않아’로 흥행 질주 중인 강소라를 바짝 추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산의 부장들’은 김충식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이성민은 ‘남산의 부장들’에서 독재자 박통 역을 맡았다. 그는 해당 작품으로 국내 근현대사에 한 획을 그었던 10.26 사태를 재연한다.


같은 날 개봉된 ‘미스터 주’에서 이성민은 동물 언어를 알아 듣게 된 국가정보국 요원 주태주를 연기하며 강아지 알리와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코미디 영화인 ‘미스터 주’는 ‘남산의 부장들’과 사뭇 다른 이미지로 코미디와 누아르를 넘나드는 이성민 연기가 관객에게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배우들의 신작 출연 소식도 줄을 잇는다. ‘미생’에서 장그래 역할을 맡았던 임시완은 지난 9월 영화 ‘보스턴 1947’ 크랭크인 소식으로 3년만에 스크린 복귀를 알렸다. ‘보스턴 1947’은 제2차세계대전 이후 열린 국제마라톤대회를 배경으로 대회에 출전한 손기정 선수와 국내 마라톤 선수들 이야기를 다룬다. 임시완은 이 작품에서 보스턴 국제 마라톤 대회 우승자 서윤복 역을 맡았다.


영화는 ‘쉬리’(1998)와 ‘태극기 휘날리며’(2003)를 연출한 강제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임시완은 해당 작품에서 손기정 역을 맡은 하정우와 첫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미생’에서 한석율 역을 맡아 임시완과 코믹한 브로맨스를 완성한 변요한은 올해 국내와 일본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할 예정이다. 그는 오는 5월 일본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개봉을 앞뒀다. 이 작품은 요시다 슈이치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베트남 유전 개발 이권을 둘러싼 각 나라 에이전트들의 두뇌싸움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 변요한은 이 작품에서 무소속 산업 스파이 데이비드 김을 연기했다. 해당 작품에 한효주의 출연 소식도 더해져 두 국내배우가 타국에서 펼칠 첩보 액션 연기에 기대가 모인다.


변요한은 뒤 이어 사극 ‘자산어보’(감독 이준익) 촬영에 나섰다. ‘자산어보’는 흑산도로 유배당한 정약전 일대기를 다룬 작품으로 그와 섬 청년 창대의 신분을 초원한 우정 이야기를 담았다. 변요한은 이 작품에서 창대 역을 맡았으며 정약전을 연기한 설경구와 호흡한다. 영화가 지난 10월 크랭크업 소식을 알린 가운데 변요한이 사극을 어떻게 풀어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변요한은 ‘보이스’(감독 김곡, 김선)로 다작을 이어간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으로 모든 것을 잃게 된 남자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그는 이 작품에서 모든 것을 잃은 남자 서준을 연기한다. 그와 곽프로 역을 맡은 김무열 조합이 관심을 모으며 변요한은 해당 작품에서 또 한번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미생’에서 장백기 역을 맡았던 강하늘은 최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해 다시금 연기력을 입증하며 열화와 같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의 차기작 소식에 대중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강하늘은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에 출연을 확정하며 3년 만에 스크린 복귀한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서로를 그리워하지만 만날 수 없는 남녀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강하늘은 삼수생 영호 역을 맡는다. 그의 상대 역으로는 천우희가 출연을 검토 중에 있으며 두 배우 조합이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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