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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도 성공할까?

‘기생충’, 미드로 제작된다…드라마 ’설국열차’도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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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영화로, 영화에서 드라마로 플랫폼을 바꿔가며 리메이크되는 작품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엔 드라마 ‘나쁜 녀석들’이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로 돌아와 드라마에선 보여줄 수 없었던 큰 스케일 액션,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가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경우에는 짧은 러닝타임에 담지 못했던 새로운 이야기, 등장인물 중심 서사를 세밀하게 그릴 수 있다. 지난해 전 세계 시상식을 휩쓴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최근 미국 드라마로 제작을 확정해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했다.

‘기생충’을 투자 배급한 CJ ENM은 지난 10일 “’기생충’을 미국 HBO 드라마로 만들기로 사실상 합의했다”고 밝혔다. HBO는 ‘왕좌의 게임’, ‘체르노빌’ 등을 제작한 미국 케이블 채널이다.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2019년 가장 호평 받은 영화 중 하나인 ‘기생충’이 HBO에서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될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할리우드 리포트는 “HBO가 넷플릭스를 제치고 ‘기생충’ 판권을 사는데 성공했고,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기생충’은 지난해 제72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영화 종사자,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봉준호 감독은 세계적 이슈인 계층갈등을 유머러스하면서 동시에 날카롭게 담아 국내외 영화제, 시상식을 휩쓸었다. 최근 진행된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으며, 다음달 열리는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도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기생충’ 리메이크는 칸에서 공개된 이후 이미 다양하게 논의됐다. 한국적 배경을 담고 있지만 그 안에 담긴 상황과 정서는 전 세계가 직면한 이슈이기 때문이다. 미국 드라마로 리메이크되는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과 아담 맥케이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을 감독은 아직 미정이다.

‘기생충’ 드라마 리메이크에 긍정적인 반응만 있진 않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는 미국 TNT에서 오랜 기간 드라마 리메이크를 준비했지만 여전히 우여곡절을 겪고 있다. ‘기생충’ 리메이크도 아직 구체적인 사항들이 정해지지 않아 본격적인 제작은 지켜볼 일이다.


TNT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설국열차’는 할리우드 배우 제이퍼 코넬리, 데이비드 디그스 등이 출연하며 박찬욱 감독이 봉준호 감독과 함께 프로듀싱에 참여하기로 했다. ‘설국열차’는 지속적인 의견 충돌로 제작이 미뤄졌다가 2019년 촬영을 마쳤다. TNT에서 TBS로 방영 채널을 변경했으며 올해 봄 방송 예정이다. 외신에 따르면 시즌2 제작 계획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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