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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꿈을 꾸었던 조선의 두 천재

조회수 2019. 11. 14. 12: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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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x한석규 '천문: 하늘에 묻는다' 티저 예고편 공개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감독 허진호, 이하 ‘천문’)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실제 조선 전기 세종 24년에 일어났던 안여 사건(임금이 타는 가마 안여(安與)가 부서지는 사건)의 긴박했던 순간으로 시작한다. “안여를 만든 장영실의 파직을 명하다”는 카피와 함께 착잡한 표정의 세종과 울분을 토하고 있는 장영실의 모습이 이어진다.


여기에 노비 출신 장영실의 신분을 상승시켜준 세종의 모습과 두 인물이 함께 천체의 운행과 그 위치를 측정하던 천문 관측기 대간의로 조선의 하늘을 관측하는 장면이 “조선의 하늘과 시간, 같은 꿈을 꾸었던 두 천재”라는 카피와 함께 등장해 이번 작품을 통해 깊이 있게 그려질 세종과 장영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또 장영실을 잡아 들이려는 조선의 대신들과 무너지는 대간의, 그리고 이를 직접 태워버리는 세종의 모습은 두 천재가 함께 이뤄낸 위대한 업적 뒤 숨겨진 이야기가 무엇이며 그들의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 지 관심을 끈다.

‘천문’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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