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좀비물 '킹덤'이 드디어 돌아온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 2가 2020년 3월 공개를 확정하고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이 2020년 3월 공개된다. ‘킹덤’의 시즌 2는 역병으로 뒤덮인 조선에서 피의 근원을 찾아 다시 궁으로 돌아간 왕세자 창(주지훈)이 궁 안에 번진 또 다른 음모와 비밀을 파헤쳐 가는 과정을 그린다. 지난 시즌은 조선의 끝 동래에서 시작된 역병이 순식간에 퍼지고, 아침이 밝아도 쓰러지지 않고 몰려드는 생사역과 마주한 주인공들의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두 번째 시즌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왕세자 창이 궁으로 돌아가면서 더 큰 스릴과 박진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런칭 일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칼을 빼 드는 창의 결연한 모습과 그의 앞을 뒤덮은 생사역의 모습을 담았다. 동이 텄음에도 잠들지 않고 무서운 기세로 달려드는 생사역의 모습은 시즌 2에서 나타날 더 커진 위협을 예고한다.
주연 배우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는 개인 SNS에 ‘킹덤’ 시즌 2의 공개 일정을 알리는 영상을 게시했다. 세 사람은 시즌 2 공개 일정을 직접 소개하며 다음 시즌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주말 할로윈을 맞아 열린 ‘킹덤’ 팝업존 이벤트는 내년 돌아올 시즌 2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좀비 분장부터 좀비들의 소리, 걸음걸이 교육 등 ‘킹덤’의 생사역으로 변신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가 진행됐고 생사역 퍼레이드를 진행해 할로윈의 밤거리를 뜨겁게 달궜다.
유현지 기자
<저작권자(c) 맥스무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