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돌아와 츤데레美 뽐내는 수호요정

조회수 2019. 10. 21. 14: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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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더 강력해진 수호 요정으로 돌아온 '말레피센트2'

‘말레피센트'(2014)에 이어 5년 만에 속편으로 다시 돌아온 ‘말레피센트2’. ‘말레피센트2’가 10월 17일(목) 개봉을 앞두고 언론 배급 시사회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시사회 후에는 주인공 말레피센트 역을 맡은 안젤리나 졸리와 말레피센트의 충실한 부하 디아발 역을 맡은 샘 라일리가 함께 한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안젤리나 졸리는 ‘말레피센트2’에서 다시 한 번 말레피센트를 연기하게 된 소감으로 “‘말레피센트2’가 가진 스토리와 메세지가 너무 좋았고, 14세에서 21세로 성장한 오로라(엘르 패닝)와 케미가 더욱 깊어져서 좋았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작에 이어 속편에도 함께 하게 된 샘 라일리 또한 “아버지가 ‘말레피센트’에 대한 관심이 많으시고 이야기도 많이 하셨는데 또 한 번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좋았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아들 매덕스의 연세대 입학으로 한국을 방문했던 안젤리나 졸리는 “저 또한 최근에 둥지를 떠나는 아이가 있었기 때문에 극 중 말레피센트의 감정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좋았다”며 엄마로서의, 여성으로서의 말레피센트가 가진 새로운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말레피센트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 요정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엘르 패닝)와 필립 왕자(해리스 딕킨슨)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 잉그리스 왕비(미셸 파이퍼)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렸다.

전작의 이어 더 깊어진 호흡을 보여줄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공주, 잉그리스의 왕비로 새롭게 합류하며 말레피센트와 대립을 보여줄 미셸 파이퍼의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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