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좋아하면 울리는’의 선오가 된 송강. 원작의 팬이었던 만큼, 웹툰을 수없이 보고 하이틴 드라마까지 섭렵하며 선오 역에 공을 들였다. 순정만화에서 갓 튀어나온 대사들도 자연스럽게 소화한 그의 실제 성격은 선오보다 혜영이에 더 가깝다.
▶ ‘좋아하면 울리는’이 궁금해?
김소현, 송강, 정가람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누적 조회수 4억이 넘는 천계영 작가의 웹툰이 원작이다. 반경 10m 내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알려주는 가상의 어플 ‘좋알람’을 매개로, 마음을 주고받는 세 사람의 로맨스와 성장을 그린다. 달콤한 설렘은 물론, 각자의 상처를 간직한 주인공들이 사랑을 통해 서로를 치유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