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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과대포장이다? 환상을 와장창 깨부수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김래원 공효진, 미화하지 않은 연애의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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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요즘 연애 안 해?” 밥 먹었냐는 말만큼이나 흔한 안부 인사지만, 정작 연애를 하는데 마냥 행복하다는 사람은 없다. 이 미스터리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김래원과 공효진이 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까칠하고 무심한 남자와 냉소적이고 솔직한 여자의 성격 차이가 빚어내는 환장의 로맨스. ‘가장 보통의 연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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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래원 공효진, 16년 만의 재회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자친구에 미련을 못 버린 재훈(김래원)과 전 남저친구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이 주인공이다. 재훈은 술에 취해 모르는 번호의 누군가와 밤새 2시간 통화를 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선영. 재훈은 이후 자신의 회사로 출근한 선영과 만나게 된다.


김래원과 공효진은 앞서 드라마 ‘눈사람'(2003, MBC)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벌써 16년 전의 일이다. 공효진은 “당시 나와 김래원은 사리분별이 잘 안되던 나이였다. ‘아기 배우’라고 할 수 있다”라며 “서로 또 한 번 연기를 하면 좋겠다 싶더라. 다른 사람을 통해 전달만 하다가 이번에 같이 하게 됐다. 촬영 내내 재미있었다”라고 재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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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받은 남자 vs 이별 중인 여자


‘가장 보통의 연애’는 성격도, 사랑과 이별에 대한 스타일도 다른 두 남녀의 이야기다. 재훈은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지 한 달 차다. 이별의 아픔을 술로 달랜다. 김래원은 “나 역시 공감이 많이 가는 인물이다. 누구나 한 번 이상은 재훈과 같은 감정을 느꼈을 것”이라며 “다들 겪어본 상황을 현실적인 대사로 표현해서 재미있다”라고 설명했다.


선영은 전 남친에 뒤통수 맞고 이별 중이다. 사랑에 환상이라곤 없는 현실파다. 공효진은 “선영은 사랑에 크게 상처를 받은 여자다. 괜찮은 척하지만 폐쇄된 상황이다”라며 “나는 이랬던 적이 없다. 하지만 선영을 보면서 ‘이 여자는 뒤끝이 굉장하구나’ 싶더라”고 캐릭터에서 받은 인상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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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는 연애를 미화하지 않습니다


‘가장 보통의 연애’에는 로맨스 판타지가 없다. 현실적인 상황 설정으로 공감에 초점을 뒀다. 공효진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연애를 파헤쳤다. 싸우고, 욕하는 장면도 있다. 찍으면서 ‘사람들이 이렇게 연애하는구나’ 싶어서 놀랐다”라고 말했다.


김래원과 공효진의 평소 관계도 영화에 반영됐다. 김래원은 “영화 속에서 재훈과 선영은 정말 안 맞다. 성격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티격태격하는 게 재미있다”라고 했다. 이를 듣던 공효진은 “현실에서도 사실은 안 맞더라. 그게 영화에 고스란히 담겼다”라며 재치 있게 덧붙였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10월 초 개봉 예정이다.


성선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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